세계은행, 中 제외한 동아시아 국가 경제 전망치 하향조정

2021.09.28 18:35:07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세계은행이 코로나19의 델타 변이를 이유로 중국을 제외한 동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낮췄다.

세계은행은 27일(현지시간)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동아시아·태평양 국가들의 평균 경제성장률을 7.5%로 전망했다.

중국의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8.5%로 세계은행이 올해 4월 내놨던 예상(8.1%)보다 높았다. 세계은행은 중국의 경제성장 속도가 예상보다 빠르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나머지 국가들의 경제성장률 전망치 평균은 2.5%로 4월 발표 때 4.4%보다 크게 낮아졌다. 특히 올해 2월 1일 쿠데타로 군부가 장악한 미얀마의 경제성장률은 -18%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태 기자 jtkim@tfnews.co.kr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김종상 편집인: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