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강성팔‧양철호 고위공무원 승진

2022.01.20 17:28:05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국세청이 오는 24일자로 강성팔, 양철호 부이사관 2명을 고위공무원 나급으로 승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강성팔 국장은 1999년 행시 42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중부지방국세청 납세자보호담당관, 광주지방국세청 조사1국장,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 등 본・지방청 주요 직위를 거쳤다.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으로 재직하면서 위법・부당한 세무조사 등에 대한 권리보호 요청 시 적극적으로 검토 후 문제점을 신속히 고쳤으며, 불복청구에 대해서는 신속한 심리를 유도하고 공정하게 심사하는 등 납세자 권익보호에 적극 앞장섰다는 평가다.

 

양철호 국장은 2000년 행시 43회로 공직에 입문하여 국세청 운영지원과장・기획재정담당관・정보개발2담당관, 베트남 주재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루 거쳤다.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열정적인 자세로 조직을 위해 헌신하는 직원들을 적극 발탁하는 ‘능력과 성과중심’의 인사혁신을 적극 추진했으며,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일과 생활의 조화 등 직원 근무만족도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강성팔 국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양철호 국장은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에 교육훈련 명목으로 각각 파견된다.

 

이밖에 지성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은 감사담당관으로, 박병환 감사담당관은 대구청 조사1국장으로, 박수복 대구청 조사1국장은 중부청 납세자보호담당관(강성팔 국장의 전임지)으로 이동했다.

 

윤승출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은 대전청 조사1국장으로, 정용대 대전청 조사1국장은 서울청 첨단탈세방지담당관으로 맞교환됐으며, 대기 중이었던 김태호, 최종환 부이사관은 각각 세종연구소와 카이스트로 파견됐다.

 

양철호 국장의 뒤를 이어 박정열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이 국세청 운영지원과장을 맡았고, 국세청 역외정보담당관에 김영상, 국세청 국제협력담당관에 이성글 과장이 각각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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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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