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최주현 기자) 수제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가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3월 30일 한국거래소에 상장폐지를 신청할 예정이다.
19일 한국거래소는 전날 맘스터치의 이같은 공시에 대해 상장폐지 신청이 접수되면 심사 결과에 따라 상장 폐지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맘스터치와 최대주주 한국에프앤비홀딩스는 공개 매수를 통한 자발적 상장폐지를 예고하고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15일까지 보통주 1천398만7천56주를 매수했다. 공개 매수 후 지분율은 97.94%다.
회사 측은 "상장폐지 시점에 소액주주가 남아있으면 최대주주는 정리매매 기간 및 상장폐지 후 일정 기간 소액주주들로부터 그 주식을 매입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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