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2차 방역지원금 이틀간 226만명에 지급…대상자의 74.5%

2022.02.24 18:40:45

총 6조7천935억원 규모…내일부터 사업자번호 홀짝 구분 없이 신청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차 방역지원금 300만원이 이틀 만에 전체 대상자의 68%에게 지급, 이틀간 75%가 지급 시작과 동시에 지원금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3일부터 24일 오후 4시까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 약 226만5천명에게 총 6조7천935억원의 방역지원금이 지급됐다고 발표했다.

2차 방역지원금 지원 전체 대상자 332만명 중 첫 이틀간 신청할 수 있는 304만명의 80.8%인 245만5천명이 신청을 했고, 이 가운데 92.3%가 지원금을 받은 것이다.

전체 지급 대상자 대비 방역지원금 수령자 비율은 68.2%이고, 첫 이틀간 신청 대상자 대비로는 74.5%다.

2차 방역지원금 신청은 이날까지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홀짝제'가 운영됐으며, 25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할 수 있다.

방역지원금은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누리집(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후 6시까지 신청할 경우 당일 지정 계좌로 입금된다.

신청 희망자는 본인 명의 휴대전화 또는 공동 인증서(법인은 법인명의 공동인증서)를 준비한 뒤 사업자등록번호 입력, 본인 인증, 이체계좌 입력을 하면 된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재회 기자 meetagain@tfnews.co.kr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 김종상 편집인 : 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