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대한항공은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톡 노선 여객기 운항 및 유럽 노선 화물기에 대한 모스크바 경유를 4월 말까지 임시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또한 유럽발착 및 미주 동부발 노선은 러시아 및 우크라이나 영공을 피해 우회 운항한다.

이에 유럽 노선은  △런던△파리△암스테르담△프랑크푸르트 등이다. 우회 항로는 △중국 △카자흐스탄 △터키 경유다.  비행 시간은 편도 기준 1시간 30분에서 2시간 45분 가량 늘어난다. 

미주 동부노선은 △뉴욕△애틀랜타△시카고△워싱턴△보스턴△토론토를 출발해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이다.  우회 항로는 알래스카 태평양 통과 우회 항로를 사용한다.  비행 증가 시간은 편도 기준 1시간에서 1시간 40분정도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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