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중소벤처기업부가 '컨소시엄형 기술개발(R&D)' 사업 지원과제 11개를 선정, 발표했다.
중기부는 10일 중소기업이 대학·연구소 등과 협력해 기술개발에 나서는 '컨소시엄형 기술개발(R&D)' 사업의 지원과제 11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자동차 장비제어 블랙박스 등 제조 분야 8개, 영농 드론 데이터 플랫폼 등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3개다. 중기부는 선정된 과제마다 4년간 최대 28억원을 지원한다.
'컨소시엄형 기술개발(R&D)' 사업은 중소기업이 대기업·중견기업·대학·연구소 등과 협업해 신시장 개척과 함께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컨소시엄형 과제 해결을 지원하는 것이다.
중기부는 "일부 과제에 대해서는 LG유플러스, LG디스플레이,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텔레칩스 등 관련 수요가 있는 대기업·중견기업이 기술개발 중간평가 및 해외 판로 지원에 나선다" 설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