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8.8℃
  • 맑음강릉 11.8℃
  • 연무서울 9.4℃
  • 맑음대전 12.1℃
  • 맑음대구 11.8℃
  • 맑음울산 13.7℃
  • 맑음광주 12.5℃
  • 구름많음부산 12.7℃
  • 구름많음고창 11.5℃
  • 맑음제주 12.9℃
  • 흐림강화 4.9℃
  • 맑음보은 10.6℃
  • 구름많음금산 11.0℃
  • 맑음강진군 14.5℃
  • 맑음경주시 13.9℃
  • 맑음거제 13.1℃
기상청 제공

[현장 르포] 동대문지역세무사회, '아듀 2025 송년행사'를 가다

임종석 동대문회장, 본회 세무사법 개정 등 소개
구재이 세무사회장, ‘적토마-세무사’ 다짐
최인순 서울회 부회장, ’고진감래‘ 건배사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밤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동지(冬至)를 앞둔 19일 오후 6시, 동대문지역세무사회(회장 임종석) 소속 회원들이 ‘관내 두미가’로 속속 들어섰다.

 

임종석 회장과 이형석 간사(조경현 간사대행), 그리고 운영위원들이 준비한 ‘2025년 회원 송년회’ 참석하기 위해서다. 그야말로 2025년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6년 새해, 힘찬 도약을 위해 준비한 행사였다.

 

이날 내외빈으로는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서울세무사회 최인순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역대 회장으로는 김기동 고문, 김재연 고문, 이병두 고문이 동대문지역세무사회 발전을 위해 그동안 헌신해 왔으며, 현재 임종석 회장이 회원 권익을 위해 열정을 쏟고 있다.

 

운영위원으로 김기동, 이병두, 김재연, 김수진, 남기웅, 이형석, 조경현, 최강호, 박광미, 한석두, 함영복 세무사가 회원들을 위해 활약하고 있다.

 

임종석 회장은 2025년 신입회원 김민진 세무사, 김태형 세무사, 양준표 세무사, 정길훈 세무사 등도 소개하고 격려했다.

 

송년행사에 앞서, 이병두 고문(직전 회장)은 예년과 변함없이 직접 만든 교재를 중심으로 양도소득세에 대해 약30분 특별 강의를 진행했으며, 회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병두 고문은 ‘1세대1주택 비과세와 과세특례’에서 △주택의 양도소득세 비과세(1세대1주택 비과세, 1세대2주택 비과세 특례, 1세대3주택 비과세 특례, 주택임대사업자의 거주주택 비과세 특례, 상생임대주택에 대한 1세대1주택의 특례, 조합원입주권 비과세 특례, 분양권 비과세 특례, 고가주택, 다가구 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양동소득세 세율 △조정대상지역 조특법상 주택관련 감면규정 △주택임대사업 관련 제반내용 △예규 용어정리 등에 대해 소개했다.

 

임 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동대문세무사회 송년회를 축하해 주기 위해 오신 구재이 본회장과 최인순 서울회 부회장, 역대 동대문지역회장을 역임한 고문들과 회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밝혔다.

 

그러면서 구재이 회장과 본회 집행부의 회무를 동대문지역 회원들에게 소개했다.

 

임종석 동대문회장은 “회원사무소 직원 채용난을 해소하기 위해 신규직원 양성학교를 통해 직원을 양성하고, 세무사의 숙원사업인 세무사법을 개정하는 등 숙원사업을 해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임 회장은 “변호사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이끌어 내고, 회계사의 업역침해도 막아내는데 많은 노고가 있었다”면서 “얼마전 구미와 경주시 의회에 조례개정도 성공적으로 이끌어 냈다”고 본회 회무에 동대문지역세무사회 회원들과 함께 공유했다.

 

고향사랑 기부금 1,000억원을 돌파하고 행정안전부 홍보대사로 장관의 격려전화까지 받으며 회원의 권익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구재이 회장을 회원들과 함께 큰 박수를 보냈다.

 

임 회장은 “신입회원 소개에서 선배 동료 세무사들이 많이 도와주셔서 발전할 수 있도록 조언을 당부한 뒤 조만간 신입회원과 소주파티도 주선하도록 하겠다”고 신입회원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형석 간사가 부득이한 사유로 조경현 세무사가 간사대행으로 수고를 많이 하셨다”고 회무에 대해서도 간략히 소개했다.

 

한편, 구재이 세무사회장은 이날 오전 국세청장과 회의(장소 서울국세청사)를 마치고 12시25분경 동대문지역세무사회 송년 행사장에 늦게 도착했으며, 서둘러 식사를 마친 뒤 바로 경상남도 양산으로 출발하는 등 회무로 분주했다.

 

‘건배 제창’에서 구재이 회장은 ‘2026년 적토마의 해입니다, 적토마-세무사’로 건배를 했으며, 최인순 서울지방세무사회 부회장은 ‘고진감래(고맙고,진짜고생하셨고, 감사하고, 내년에도 더욱번창하십시오)로 건배사를 했다.

 

임종석 회장은 ’동대문지역세무사회 회원님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회원들과 잔을 높이 올렸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문가 코너

더보기



[이명구 관세청장의 행정노트] 공정의 사닥다리
(조세금융신문=이명구 관세청장) 며칠 전, 새로 전입한 사무관들과 조용한 만남의 자리를 가졌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어떤 말을 전해야 할지 잠시 생각하다가, 결국 두 가지만을 강조했다. 인사를 잘하라는 것, 그리고 돈을 멀리하라는 것이었다. 이 말은 새로 만든 조언이 아니다. 지금으로부터 30여 년 전, 내가 사무관이던 시절 같은 과에서 근무하셨던 한 선배 사무관께서 해주신 말씀이었다. 그때는 그 의미를 다 헤아리지 못했지만, 공직의 시간을 오래 지날수록 그 말은 점점 더 분명한 울림으로 다가왔다. 그래서 그날, 나는 그 말씀을 그대로 후배들에게 전했다. 인사는 결국 사람을 남기는 일이고, 돈을 멀리하라는 말은 공직자의 판단을 흐리는 유혹과 거리를 두라는 경고였다. 공직은 단거리 경주가 아니라 긴 항해이기에, 처음부터 방향을 잘 잡지 않으면 어느 순간 되돌아오기 어려운 곳으로 흘러가게 된다. 덧붙여 이런 이야기도 했다. 너무 경쟁하듯이 하나의 사다리만 오르려 하지 말고, 각자의 사닥다리를 각자의 속도로 차분히 오르기를 바란다고. 레드오션처럼 한 방향으로 몰려 달리다 보면, 사닥다리가 무너질 수도 있고 병목현상 속에서 누군가는 추락할 수도 있다. 성과와 평가
[초대석] 정재열 관세사회장 "마약· 특송·외화 밀반출 등 국경관리...관세사가 앞장"
(조세금융신문=안종명 기자) “1976년 관세사 제도가 처음 생길 때 우리나라 수출액이 80억 달러였습니다. 지금은 1조 3,000억 달러를 넘보는 세계 10위권 무역 강국이 됐죠. 지난 50년이 우리 존재를 증명한 시간이었다면, 앞으로의 50년은 국가 무역 안전망의 ‘재설계’ 기간이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 경제의 심장부, 강남. 빌딩 숲 사이로 겨울바람이 매섭게 몰아치던 날, 기자는 한국관세사회 회장실을 찾았다. 문을 여는 순간, 바깥의 냉기와는 대조적으로 따뜻한 온기가 공간을 채우고 있었다. 지독한 독감으로 고생했다는 소식이 무색할 만큼, 정재열 회장은 밝은 미소로 기자를 맞이했다. 그 미소 뒤에는 창립 50주년이라는 거대한 역사의 변곡점을 지나온 수장으로서의 고뇌와 확신이 함께 담겨 있었다. 마주 앉은 그는 차 한 잔을 건네며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경제와 궤를 같이해 온 한국관세사회의 발자취를 차분히 되짚었다. 그의 시선은 과거의 성과에 머물지 않았다. ‘새로운 100년’을 향한 다짐 속에서, 혁신을 향한 굳건한 의지는 또렷이 전해졌고, 그 울림은 강남의 차가운 겨울 공기마저 녹이기에 충분했다. 80억 달러 수출국에서 1.3조 달러 무역 강국으로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