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가 13일 열렸다. [이하 사진=이지한 기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20728/art_16576960402738_4e23ca.jpg)
▲ 연수지역세무사회 정기총회가 13일 열렸다. [이하 사진=이지한 기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연수지역세무사회(회장 주영진)은 13일 정기총회를 열고 주영진 회장과 손영철 감사를 재 선임했다.
연수지역세무사회는 오늘 오전 11시 송도 센트럴파크호텔 1층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노무사를 겸하고 있는 주영진 세무사의 '회원 사무소 근로계약서 작성 방법' 강의가 먼저 약 50분에 걸쳐 진행됐다.
주 회장의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내빈소개와 함께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축사를 전했다. "연수지역세무사회 총회를 축하한다 "고 인사를 전한 김 회장은 "연수지역세무사회는 주영진 회장과 소속 회원들이 단합하고 소통하여 모범적인 지역회로 발전했다"고 전했다.

▲ 축사를전하는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
이어 "인천지방회 2대 집행부는 코로나19로 회무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회원의 권익신장과 인천지방회 위상제고를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라며 "올 하반기 체력단련대회 및 워크샵, 국제교류, 송년회 등을 차질없이 준비해 정상적으로 시행하고 지역회 활동에 적극 참여해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회원 및 직원 교육을 정상화시키고자 지방회 중 처음으로 부가세 직원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했다"며 "본회가 추진하고 있는 아젠다S33의 성공적인 결과를 얻기위해 많은 협조를 하겠다. 사무실 운영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들이 순조롭게 개발되고 있다. 인천국세청 등 관계기관과의 대외협력를 강화해 인천지방회의 사회적 지위를 높이고, 무자격자의 세무대리와 명의대여 등 세무대리 질서 훼손과 문란행위에 대해 엄정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주영진 연수지역세무사회장이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주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은 코로나로 인해 회원 간 오프라인 교통이 차단되고, 지역회 오프라인 모임활성에 차질을 빚었고, 회원 사무실 직원 확진 등으로 업무가 마비되어 큰 고통을 겪은 점이 안타까웠다"라며 "이러한 역사상 경험하지 모한 코로나와 셧다운 시대에도 회원들은 꿋꿋하게 영세납세자지원단, 무료세무상담 등 납세자권리보호의 최일선에서 봉사하여 연수지역세무사회를 빛내고 위상으로 드높였다"고 전했다.
이어 "연수지역회는 지난 2년간 새로 개청한 연수세무서와 4차례에 걸친 간담회, 지역 국회의원에 대한 세무사법 당위성 설명, 관내 불우이웃돕기, 연수구청 방문 등 꾸준히 오프라인 활동을 해왔다. 여기에 직접 참여하거나 성금을 보태신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회원들의 성원으로 연수지역회가 단단히 강화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주 회장은 이어 "현실에서 힘든 일과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부족한 지식과 경험도 나누어 즐거움은 배가 시키고, 괴로움은 반으로 줄이며 공존번영하는 교류의 폭을 확대하자"라며 "연수지역홈페이지를 새로 개설하여 회원의 동정을 기로록하여 함께 역사를 써 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회계결산보고와 감사보고, 예산보고 등 안건을 통과시키고 주영진 회장과 손영철 감사를 회장과 감사로 다시 선임했다.
주 회장은 당선 인사말을 통해 "지난 2년간의 경험을 토대로 관내에 지역회를 알리고 세무서와의 관계에서 회원들의 고충을 전하고 반영되도록 하겠다"라며 "그간 부족했던 단합대회 등 오프라인 활동도 추진하여 회원 단합을 도모하겠다. 단단한 지역회를 만들어 후임에게 인계할 수 있도록 신명나게 일하겠다"라며 포부를 전했다.

▲ 김명진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주영진 연수지역세무사회장에게 찬조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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