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올해 유가증권시장 입성을 노리는 마지막 주자 바이오노트가 공모가를 9천원으로 확정하며 코스피상장 완주를 선언했다.
바이오노트는 12일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를 희망범위(1만8천∼2만2천원)보다 크게 낮은 9천원으로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바이오노트는 지난 8∼9일 진행한 수요예측에 기관투자자 237곳이 참여해 경쟁률 3.29 대 1을 기록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한 자릿수 경쟁률로 저조한 흥행 성적을 기록하면서 공모가도 대폭 낮춰졌다.
이에 따른 공모금액은 936억원으로, 상장 후 시가총액은 9천170억원 수준이다. 당초 기업공개(IPO) 뒤 몸값이 2조원대로 추정됐던 점을 고려하면 한참 못 미치는 금액이다.
조병기 바이오노트 대표이사는 "올 하반기 공모주 최대어로 꼽히는 바이오노트의 IPO를 성공적으로 완주하고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됐다"며 "상장 후 높아진 브랜드, 대외신인도, 우수 인재 영입 등을 기반으로 진행 중인 글로벌 사업을 더욱 가속화해 성장의 결실을 투자자들과 함께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오노트는 이달 13∼14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같은 달 2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상장주관은 NH투자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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