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경북 포항시는 고물가와 고금리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해 올해 1천4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벌인다.
7일 포항시에 따르면 이번 지원사업은 제조업, 건설업, 벤처기업을 영위하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매출액에 따라 최대 6억 원 한도의 대출금에 대해 금리 일부를 지원한다.
일반기업은 연 2.5%, 여성기업·강소기업·수상기업 등 우대기업은 연 3%의 이자를 대출 실행일로부터 1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올해부터는 3년 연속 지원 제한 규정을 두고 수혜기업 폭을 넓혔다.
융자신청은 오는 9일부터 지펀드(www.gfund.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를 참고하거나 포항시 기업지원팀(☎ 054-270-218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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