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특허청은 오는 28일부터 지식재산(IP) 제품 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26일 특허청에 따르면 이 사업은 이종분야 산업·특허분석, 기술융합 등을 통해 특허·실용신안·디자인을 보유한 중소기업에 제품 사업화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허청은 신제품 기획·문제 해결·제품 고도화 등 최대 8천만원 규모로 IP제품혁신 컨설팅을 지원하고, 컨설팅 결과물에 대한 시제품 제작·지식재산 권리화 등에 드는 자금은 민관 협업 기관을 통해 제공한다.
중소기업벤처부와 협업하는 재창업기업의 지식재산 사업화 자금지원을 최대 1억1천만원에서 2억원으로 늘리고, 지방자치단체·대학과 협력을 확대한다.
또 시제품에 대한 크라우드펀딩, 혁신제품 지정, 투자유치 지원을 신설해 지식재산 사업화 결과가 투자·매출로 이어지도록 중소기업 사업화 전주기를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우수 지식재산 사업화에 성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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