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강원랜드가 2023년 신입직원 100명, 경력직원 12명 등 총 112명을 뽑는다고 11일 밝혔다.

신입직원의 분야별 채용 인원은 카지노딜러 44명, 객실·식음 서비스 18명, 사무 행정 8명, 카지노 영업 지원 11명, 조리 8명 등이다.

신입직원 100명 중 28명은 사회적 배려 대상자로 선발한다. 또 이들과 IT 및 기술 등 전문 분야 8명을 제외한 64명 중 50%는 폐광지역 7개 시·군 출신으로 채용한다. 폐광지역 7개 시·군은 강원 정선군·태백시·영월군·삼척시, 경북 문경시, 충남 보령시, 전남 화순군이다.

경력직원 분야별 채용인원은 보건 2명, 조경 설계 1명, 머신 소프트웨어 테스터 1명 등이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강원랜드 직원 채용은 채용 과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에 따라 지원자들은 학교 명칭, 특정 단체 명칭 등을 지원서에 기재하면 안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필기, 면접을 거쳐 6월 말 발표할 예정이고, 입사 시기는 7월 중이다.

강원랜드는 호텔 서비스 34명, 조리 6명, 카지노 영업 지원 7명 등 육아휴직 대체 근로자 56명의 계약직 채용도 함께 진행한다.

지원서는 25일 오후 4시까지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해야 한다. 채용 분야별 응시 자격 등 자세한 내용은 강원랜드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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