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전기차 알루미늄 부품 전문기업 알멕은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승인 받고 기업공개(IPO)를 위한 공모 절차를 본격 돌입한다.
알루미늄 압출 소재∙부품 전문 기업인 알멕은 본사를 창원에 두고 있으며 1973년 설립된 경남금속이 전신으로 50년의 역사를 가진 기업이다.
알멕은 향후 코스닥 상장을 통해 유입되는 자금으로 미국 내 현지 공장 설립과 국내외 생산시설 확대에 중점 투자할 방침이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1567억원, 영업이익은 11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액은 89.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했다.
알맥 관계자는 "확보된 생산능력과 추가 투자로 세계적인 전기차 부품 수요에 대응해 지속적으로 높은 성장세를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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