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송기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사업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일본 미쓰이스미토모 신탁그룹(스미트러스트)과 손잡았다.
4일 하나금융은 전날 서울 강남구 소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일본 스미트러스트와 글로벌 금융사업 협력관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과 스미트러스트는 2014년 이래 글로벌, 디지털, IB(투자은행), 자산관리, 신탁 부문 등에서 협력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해외 간편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은행 자회사 GLN인터내셔널이 스미트러스트로부터 전략적 투자도 받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그룹은 지분투자·자산관리·리테일(소매금융)·디지털·글로벌IB 등을 중심으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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