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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금융신문=TF로보 기자) FPCB 제조업체인 인터플렉스[051370]는 10일 오전 10시 15분 현재 전날보다 5.06% 오른 1만 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인터플렉스의 거래량은 최근 5거래일 거래량의 최고치를 경신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인터플렉스는 2022년 매출액 4427억원과 영업이익 26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대비 매출은 -1.0% 하락했고, 영업이익은 714.7% 상승했다. 이 회사의 매출액 증감률과 영업이익 증감률은 각각 코스닥 하위 27%, 상위 3%에 해당된다.

[그래프]인터플렉스 연간 실적 추이

인터플렉스의 지난해 법인세 납부액은 56억원으로 2021년 8억원보다 48억원(600.0%) 증가했다. 이는 실적 증가에 따른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며, 법인세 유효세율(법인세비용/법인세차감전순이익)은 26.8%를 기록했다.

인터플렉스의 지난 3년 동안 법인세 납부액 추이를 보면 2021년에는 감소했으나, 작년에는 56억원으로 증가했다.

[표]인터플렉스 법인세 납부 추이

한편, 지난 4월 18일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인터플렉스에 대해 " 2023년 하반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인 폴더블, 이중 갤럭시Z폴드(5) 판매증가로 디지타이저 매출 증가가 예상. 장기적 성장 확보에서 XR기기, 자동차향으로 포트폴리오 다변화 추진. 애플이 XR기기를 출시하면 삼성전자, 구글 등 다수 기업의 참여로 수혜를 기대. 전기자동차화가 진행되면서 BMS 부문에서 연성PCB 역할이 확대될 전망."라고 분석하며 목표가 15,000원, 투자의견 'BUY(유지)'를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