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조세심판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0519/art_16838682876177_f7fe4e.jpg)
▲ [사진=조세심판원]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조세심판원(원장 황정훈)이 12일 납세자 권리보호를 위한 직원간 대 토론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19 이후 전 직원 워크숍은 5년 만이다.
심판원은 이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서 전 직원 참석 하에 2023년 춘계 워크숍을 실시하고, 지난 4월 20일 발표된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방안’ 관련해 심도 깊은 토론을 나누었다.
‘납세자 권리보호 강화방안’은 ▲신속한 사건처리를 위한 표준처리절차 폐지·조정검토 관리강화 ▲공정한 심판결정을 위한 영세납세자 국선대리 지원 확대, 납세자 권리보호기관 정책협의회 신설 ▲전문성·책임성 강화 측면에서 정책자문위원회 및 연구분석팀 신설 등을 담고 있다.
이날 심판원 직원들은 납세자 권리보호 및 조세심판원의 발전 측면에서 ▲신속성 ▲공정성 ▲전문성 및 책임성 ▲청렴도 및 친절도 개선방안에 대해 주제 토론 및 발표·논의했다.
특히, 지난해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올해에도 유지하기 위한 청렴도·친절도 제고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심판원은 이날 논의된 제안들은 심도있는 검토를 거쳐 향후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2023. 5. 12. 조세심판원 춘계 워크숍에서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세심판원]](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30519/art_16838682871541_0cc8ad.jpg)
▲ 2023. 5. 12. 조세심판원 춘계 워크숍에서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조세심판원]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은 “갈수록 높아지는 국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조세심판원 전 직원의 집단지성을 모은 기회”였다면서 “제도 및 운영개선이 단발성의 이벤트가 아닌 상시적·지속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꾸준히 내부직원·이해관계자의 의견을 경청하고 수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조세심판원은 조세심판원 로고 공모전에서 우수제안을 한 김문수 주무관을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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