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부산지역 수출 19.9% 폭락…수입 24.8% ‘뚝’

2023.08.14 14:24:06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14일 부산본부세관 발표에 따르면, 부산지역 7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9%나 감소한 11억2800만 달러로 나타났다.

 

수입은 24.8%나 급감한 11억1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200만 달러 흑자였지만, 수출입 규모가 동반하락하면서 발생한 불황형 흑자다.

 

수출부문 주요품 중 기계류와 정밀기기, 선박 등은 증가했으나 승용자동차, 자동차부품, 화공품 등은 감소했다.

 


수입은 자본재, 원자재, 소비재 등 모든 품목에서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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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주 기자 ksj@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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