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BAT로스만스가 17일 자사의 액상형 전자담배 브랜드인 뷰즈(VUSE)ⅰ ePod 및 ePen3 제품이 일반 궐련 담배보다 독성물질 노출 및 잠재적 위해성 지표가 현저히 감소한다는 임상연구를 의학 학술지 ‘인터널 이머전시 메디신(Internal and Emergency Medicine)’에 게재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영국 BAT 본사가 자체 수행했다.
또한, 국내에 출시한 ‘뷰즈 고 800’에 대한 연구 결과는 아니다.
뷰즈 단독 사용자는 일반 흡연자보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정의한 주요 독성물질에 대한 노출 생체지표가 현저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적 위해 생체지표 역시 뷰즈 사용자와 흡연자 사이에 차이를 드러냈다.
BAT 과학연구총괄 제임스 머피(James Murphy) 박사는 “위해성이 낮은 니코틴 대체제에 대한 성인 흡연자들의 니즈가 커지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이번 연구 결과는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연구를 통해 뷰즈 사용자와 연초 흡연자 사이의 분명한 차이를 확인했으며, 이는 연초 흡연에 비해 액상형 전자담배가 잠재적 위해 저감 제품으로서 지니는 가능성과 역할에 무게를 더해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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