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주은행‧전통시장과 ‘장금이’ 결연…대출금리 우대 등 혜택

2023.08.25 11:50:40

금융인프라 부족한 지방에 금융지원 혜택 확대 취지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금융감독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제주은행, 제주동문시장 4곳 및 서귀포올레시장과 ‘장금이 결연’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장금이 결연은 시장의 ‘장’과 금융의 ‘금’을 합친 말이다.

 

제주은행은 이번 결연을 시작으로 제주도 내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상생금융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주지역 공사와 연계한 제주가치상생 대출을 시행해 제주 소재 사업자에 총 100억원 한도의 대출 금리를 우대한다.

 

이외 소상공인 대출 거래고객 대상 금융사기 보상 보험 무료 가입, 제주도 지역화폐 사용시 추가 캐시백 제공, 제주 지역 최초 이동 점포 도입(내년 1월), 전통시장 방문객 대상 상생 캠페인 전개 등을 추진한다.

 


장금이 결연은 지난 4월 우리은행과 서울 광장시장을 시작으로 이번이 6번째다.

 

금감원 관계자는 “상대적으로 금융인프라가 부족한 지방까지 금융사기 예방과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지원 혜택이 확산될 수 있도록 금감원 지원과 중기부 지방청이 협력해 결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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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민경 기자 jinmk@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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