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작년 회계 ·심사·감리 지적사례 18건 공개

2023.11.26 13:44:58

매출 부풀리기·투자주식 평가 오류 등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융감독원은 26일 작년 회계 심사·감리 지적사례 18건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이 시행된 2011년 이후 12년간 지적사례 총 141건이 데이터베이스화됐다.

 

금감원은 기업과 감사인이 K-IFRS를 적용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주요 지적사례별 회계기준 위반 내용, 지적 근거 및 판단 내용, 감사 절차 미흡 절차, 시사점 등을 공개하고 있다.

 

올해 공개 내용에는 매출 허위·과대계상 등 매출·매출원가 관련 사례 3건, 투자주식 평가 오류 4건, 재고자산 및 유형자산 허위·과대계상 3건, 이연법인세부채 과소계상 2건 등이 포함됐다.

 


금감원은 "매년 주요 지적사례를 공개함으로써 심사·감리 지적사례 DB를 계속 축적해 나가겠다"며 "회계 현안 설명회 등을 통해 유사사례 재발 방지 및 투자자 의사 결정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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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기자 jtkim@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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