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화, 2009년 준공한 中 합작 라텍스 공장 지분 매각

2024.03.15 18:57:45

 

(조세금융신문=김종태 기자) 금호석유화학이 중국 업체와 합작해 중국 산동성에서 2009년부터 운영해 온 라텍스 공장 지분을 매각했다.

 

15일 금호석유화학에 따르면 올해 1월 중국 일조금호금마화학유한공사 지분 50%를 매각하는 계약을 중국 모 기업과 체결한 뒤, 현재 지분 매각 절차를 완료했다.

 

산둥성 르짜오시에 공장을 둔 일조금호금마화학은 제지용 코팅 원료와 카펫, 아스팔트 개질제, 타이어코드 제조 등에 쓰이는 스티렌부타디엔(SB)-라텍스를 생산하는 업체다.

 

금호석유화학은 현지 기업인 르짜오진마그룹과 50대 50 지분으로 총 4천만달러를 투자해 2009년 공장을 준공했다. 르짜오진마그룹 측 지분 역시 이번에 매각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종태 기자 jtkim@tfnews.co.kr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 김종상 편집인 : 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