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우아한형제들이다.
(조세금융신문=박형준 기자) 우아한형제들이 지난해 발표했던 2000억원 규모의 지속가능 경영 약속인 '지속가능을 위한 배민다운 약속' 실천에 따라 작년 한 해 동안 외식업주 및 라이더 지원과 친환경 정책 추진 등 주요 과제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이 커밋먼트는 크게 사장님 성장 지원, 안전·건강 인프라 구축, 그리고 친환경 문화 확산으로 나뉜다. 우선 소상공인을 위해 금융기관 협약 대출로 2600여명을 도왔고 올해 추가 보증 프로그램도 전국 확대 예정이다. 아울러 가게 운영 전반 교육과 맞춤 컨설팅 제공해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 효과를 거두었다. 또한 휴식을 위한 음악회 개최나 성공전략 공유 행사 역시 병행했다.
라이더 대상으론 신규 전문교육시설 건립 중이며 시간제 보험 개발 및 비용 절감 노력 등을 통해 사고 예방 환경 조성을 꾀하고 있다. 더불어 다회용기 서비스 지역 확대와 재활용 포장재 활용, 지자체·기업들과 스마트 도시 사업 참여 등으로 온실가스 감축에도 힘쓰는 상황이다. 회사 측은 앞으로도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상생하며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만들겠다는 방침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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