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자이 파크팰리체 투시도.[사진=GS건설]](http://www.tfmedia.co.kr/data/photos/20250624/art_17496907200775_d12118.jpg)
▲ 양산자이 파크팰리체 투시도.[사진=GS건설]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GS건설이 경남 양산시 웅상지역에 자이(Xi) 브랜드 아파트를 처음으로 선보인다. 부울경 메가시티 핵심 입지인 평산동에 들어서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지역 내 중대형 평형의 희소성과 함께 상징성 높은 단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GS건설은 12일 양산시 평산동 일원에서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를 오는 6월 중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해당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6개동, 총 842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전용면적은 ▲84㎡A 334가구 ▲84㎡B 174가구 ▲84㎡C 160가구 ▲120㎡ 171가구 ▲168㎡P 3가구 등으로 전 타입이 일반분양 물량이다.
입지는 양산시 내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동양산 평산동에 자리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웅상문화체육센터, 양산시청 웅상출장소 등 생활 인프라가 가깝고, 평산초등학교와 웅상도서관도 도보권에 있어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단지 바로 옆에는 약 9만9680㎡ 규모의 ‘웅상센트럴파크’(예정)가 조성 중이다. 2021년 착공된 이 공원은 실내체육관과 조경시설 등을 포함한 복합 여가 공간으로 조성되며, 입주 후 공원 접근성이 뛰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인근 회야강 수변 일대에서는 ‘웅상 회야강 르네상스’ 사업도 함께 추진되고 있어, 향후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이 예상된다.
설계 특화 요소도 돋보인다.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건폐율은 약 14%로 통경축과 통풍축 확보에 유리해 채광과 환기가 뛰어나다. 세대당 주차대수는 1.39대로 계획돼 여유로운 주차 환경도 갖췄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로는 게스트하우스를 비롯해 교보문고 큐레이션 도서관, GDR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사우나, 독서실, 돌봄센터, 피트니스, 티하우스, 맘스스테이션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GS건설 관계자는 “양산자이 파크팰리체는 웅상 지역에 처음 공급되는 자이 브랜드 단지로 상징성과 희소성을 동시에 갖춘 주거 상품”이라며 “중대형 수요층을 겨냥한 고급 단지로서 양산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분양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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