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르포] 중부세무사회 '23대 회장'에 이재실 회장 당선

2025.06.21 00:01:53

세무사회장 선거 (투표 총원 2,717명 중 투표 인원 2,145명 투표. 78.95%)
이중건 회장, 중부세무사회관 준공 등 독립 지방회 실현

중부세무사회 제44회 정기총회 단체사진. [사진=김영기 기자]

▲ 중부세무사회 제44회 정기총회 단체사진. [사진=김영기 기자]

 

이중건 중부세무사회장  [사진=김영기 기자]

▲ 이중건 중부세무사회장  [사진=김영기 기자]

 

중부세무사회 회장단_ 외쪽부터 한승일 부회장. 이재실  신임회장 이중건 회장(고문). 김대건 부회장 [사진=김역기 기자]

▲ 중부세무사회 회장단_ 외쪽부터 한승일 부회장. 이재실  신임회장 이중건 회장(고문). 김대건 부회장 [사진=김역기 기자]

 

중부세무사회 김대건 부회장이 회원들에게 회무내용의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사진=김영기 기자]

▲ 중부세무사회 김대건 부회장이 회원들에게 회무내용의 경과보고를 하고 있다.[사진=김영기 기자]

 

플랫폼세무사회_ 이재실 회장(오른쪽)이 사무국 차징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연해 보고 있다.[사진=김영기 기자]

▲ 플랫폼세무사회_ 이재실 회장(오른쪽)이 사무국 차징과 함께 프로그램을 시연해 보고 있다.[사진=김영기 기자]

 

중부세무사회 회기를 흔들고 있는 이재실 신임회장. [사진=김영기 기자]

▲ 중부세무사회 회기를 흔들고 있는 이재실 신임회장. [사진=김영기 기자]

 

(조세금융신문=김영기 기자) 장마철 초여름 날씨인 6월20일 수원시 영통구 소재 ‘수원컨벤션센터’3층. 금빛 세무사 배지를 가슴에 달고 있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들이 ‘제44회 정기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발걸음을 재촉했다.

 

캐치프레이즈는 ‘국민과 함께하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소통과 화합은 세무사의 희망찬 미래’라는 내용을 담았다.

 

중부지방세무사회는 경기도와 강원도 등 가장 넓은 지역을 관장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통이 공감되는 대목이다. 25개 지역협의회가 있다. 강원도에서 수원 정기총회 장소까지 참석하기는 소위 큰맘 먹고 행차하는 것이 현실이다.

 

이날 행사는 ▲1부_정기총회 ▲2부_임원 당선 선포 ▲3부_회원보수교육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에앞서 한국세무사회장 선거(투표 총원 2,717명 중 투표 인원 2,145명 투표. 78.95%)도 진행됐다.

 


이중건 중부세무사회장은 임기 2년동안 회원들의 숙원사업인 ‘중부지방세무사회관 신축’을 성공리에 마무리 하고, 교육장(100명)도 마련하는 등 그야말로 회원을 위한 회관으로 우뚝 세웠다.

 

지난해 사회공헌활동 성금을 경기도 수원시 소재 경동원(사회복지법인)에 기탁하고 배식 봉사활동을 하면서 성금도 전달했다.

 

‘중부지방세무사회의 나아갈 길’이라는 제목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會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아쉬운 점, 개선할 점을 비롯해 중부회의 비전과 회원들의 개인적 고충을 토론하는 자리를 갖기도 했다.

 

앞으로 2년간 중부지방세무사회 ‘제23대 회장’으로 무투표 당선된 이재실 회장은 김대건 연대부회장, 한승일 연대부회장과 함께 집행부를 새롭게 구성하고 활약하게 된다.

 

중부지방세무사회 소속 회원을 비롯해 제22대 이중건 회장, 이재실⬝김대건 부회장, 이주락 총무이사, 정찬빈 연수이사, 오경식 연구이사, 서범석 업무이사 등 상임이사, 지역세무사회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역대 회장을 지낸 송춘달⬝신광순⬝정범식⬝이금주⬝유영조 고문이 참석했다.

 

내빈은 한국세무사회 구재이 회장, 김선명·최시헌·천혜영 부회장, 김겸순 윤리위원장, 구광회 감사, 오의식 감사, 이동기 연수원장, 양한규 홍보이사, 조덕희 전산이사 등 상임 이사들이 참석했다.

 

지방세무사회 회장단은 이종탁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최병곤 인천지방세무사회장이 참석해 축하를 보냈다. 세무사석박사회 배정희 회장과 나성길 수석부회장이 참석했다.

 

중부지방국세청 박재형 청장을 대신해 최영준 성실납세지원국장, 소득재산과 이승미 사무관 등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했다.

 

박재형 중부지방국세청장 축사대독에서 최영준 국장은 “제44회 정기총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중부지방세무사회는 1982년 창립 이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납세자 권익보호에 앞장서고 있으며, 고품질의 세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최고의 조세전문가 단체로서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쌓아오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부지방국세청은 경기 동남부와 강원 등 광범위한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면서 “200여만명의 개인사업자와 30여만명의 법인사업자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310만명이 넘는 납세자가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고 있다”고 국세행정을 소개했다.

 

박 청장은 “매 분기별 부가가치세 신고, 3월, 법인세 신고, 5~6월, 많은 납세자가 신고․방문하는 종합소득세 신고 등 상반기에 집중된 각 세목별 신고에도 중부지방국세청이 큰 어려움 없이 세정을 운영할 수 있는 것은 여기 현장에서 성실하게 활동해 주시는 중부지방세무사회 여러분의 덕분이라 생각한다”면서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박 청장은 “저출산, 초고령사회 진입으로 경제활력이 떨어지고 소비, 건설 투자 등 침체로 내수 회복이 지연되고 있으며 미국의 관세부과로 대외여건도 불확실한 상황”이라면서 “이런 어려운 현실에 국세청 본연의 업무인 국가재원조달과 공정과세의 막중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세무사회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한다”고 피력했다.

 

이어 박 청장은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사회가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성숙한 납세문화를 구현하는데 세정의 동반자로서 그 여정을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중건 중부세무사회장은 인사말에 앞서 2년간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다시 한번 회원들에게 큰 인사를 드렸다.

 

이 회장은 ”우리회 집행부 임원은 소통과 화합으로 하나 되는 중부지방세무사회를 만들기 위해 회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문제점을 하나 하나 개선해 나가고 있다“면서 ”중부지방국세청과 각종 신고 간담회를 통해 회원들의 불편사항들을 건의해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이 회장은 ”독립된 회관을 완공하고 총회와 각종 행사 등에 도움이 되고자 수원컨벤션센터와 장기 협약을 맺었으며, 회원 교육장 대여에도 도움을 받기 위해 경기대학교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실 ‘제23대 회장’은 '당선 인사'에서 “회원들의 건의사항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청취하고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이다

 

수상자 명단

 

▲ 한국세무사회장 (공로상)

윤준현 박홍배 김판철 한헌춘 이영은 고한경 김흥제 나정엽 최명식 이수민 세무사

 

▲ 경기도지사 표창

이종익 김병옥 유영조 이숙희 황정아 세무사

 

▲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박동운 박규동 이창희 세무사

 

▲ 중부지방국세청장 표창

박현성 이행석 장명호 김종대 남동발 임종희 최 용 정유선 정상천 김종헌 조휘래 정정복 전병훈 백광현 신동인 김진철 이종석 장재경 나성길

 

▲ 중부지방세무사회장상 (감사장)

중부국세청, 일선세무서=허진주 김선영 이재관 박주리 이현진 김승범 이현정 이정하 이은주 조정은 김세식 류대현 이준규 연근영 한비룡 이종원 홍석민 김병곤 김진만 김성민

 

▲ 우수지역세무사회 표창

안양지역세무사회

 

▲ 공로상

김주경 김래영 전정규 최영호 고봉립 최봉순 김승배 이은훈 김동옥 유종철 김승한 강영근 김정수 박금서 이우복 김경태 조인목 권경상 이충현 김회원 김기봉 오필성 장우진 정연원 한지연 최영환 이철균 신유나 김대근 안진우

 

▲ 회원사무소 직원 (표창)

박지연 길수정 유미정 한웅규 최희선 곽상애 권나혜 장지은 손명옥 장경아 홍석환 강현희 이미선 이용현 송수지 임호준 고나일 김선옥 목원경 김민선 방현지 정보경 기민혜 조은솔 배유진 정다희 박 건 최순정 김지희

 

▲ 사무국 직원

임성인 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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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기 기자 kbj66@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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