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스마일게이트가 MMORPG ‘로드나인’의 신규 서버 ‘가르바나’ 오픈과 함께 추석 맞이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경쟁 콘텐츠 ‘거점 점령전’, 신규 어빌리티 12종, 스페셜 이벤트 등이 포함돼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는 오는 26일 신규 서버 ‘가르바나’를 연다. 이 서버는 재화를 활용한 성장을 최소화하고, 플레이 시간과 전략에 따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됐다. 특히 PvP 밸런스를 강화하기 위해 무분별한 PK를 줄이는 페널티 시스템이 도입됐으며, 신화 등급 아바타·아티팩트의 상시 소환이 제한된다. 서버 오픈 기념으로 최대 330회의 아바타·아티팩트 소환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신규 콘텐츠 ‘거점 점령전’은 길드 단위의 대규모 PvP 전투로, 네 단계 거점을 차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승리한 길드는 ‘점령지 던전’에 입장해 최초의 신화 등급 장신구를 획득할 수 있으며, 전용 명예 칭호와 스킨, 장인 승급서, 찬란한 생명의 핵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신규 어빌리티 12종과 이와 연계된 히든 직업 4종도 추가됐다. 어빌리티는 보스 전리품이나 연금술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획득할 수 있으며, 캐릭터 성장의 전략적 선택지를 넓혀준다.
추석을 맞아 다양한 한정 이벤트도 마련됐다. 내달 22일까지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에서는 아바타·아티팩트 소환권이 지급되며, 이벤트 던전 ‘달빛 정원’에서는 특별 아이템 ‘토끼 송편’을 수집해 보상으로 교환할 수 있다. 내달 1일부터 12일까지는 ‘추석 상점’이 운영돼 100골드로 다양한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으며, ‘달맞이 푸시 이벤트’를 통해 하루 두 차례 추가 보상도 제공된다.
여기에 신규 아바타 스킨 ‘빈틈없는 충성 벨라미’, 탈것 ‘스트로베리’가 출시되며, 기존 인기 스킨 재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스마일게이트는 “신규 서버와 대규모 업데이트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더욱 확장된 재미와 성취감을 제공할 것”이라며 “추석 맞이 다양한 이벤트로 풍성한 보상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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