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성균관대 총동문회에서 수여하는 자랑스러운 성균인상 시상식에 불참했다.
10일 오후 6시 GS타워 1층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2018 신년인사회에서 총동창회는 황 전 총리를 수상자로 초청했으나, 결국 참석하지 않았다.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식장 입구에는 재학생 3명이 '국정농단 부역자 황교안 선배님, 성균인은 당신이 부끄럽습니다', '황교안 선배님은 국정농단 공범입니다' 등 황 전 총리의 수상을 반대하는 플래카드를 들고 시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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