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 TIP] 화농성 여드름, 스킨로션 화장품 선택 신중해야

2019.06.05 09:00:00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여드름의 원인으로 몸속 염증 수치가 주목받고 있다. 여기서 말하는 염증은 피부에 상처가 나거나 종기가 났을 때 생기는 누런 고름이 아니라, 오랜 기간에 걸쳐 몸속 여기저기에 조금씩 생기는 만성 염증을 말한다.

 

나이가 어리더라도 몸속 염증 수치가 높으면 뾰루지, 화농성 여드름과 같은 피부 트러블이 심해진다. 피부 속 콜라겐이 잘 파괴돼 주름이 많아진다.

 

염증 수치를 낮추려면 먼저 이너 뷰티에 신경 쓰는 것이 좋다.

 

흔히 '운동을 하면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을 하는데 이는 과학적 근거가 있는 말이다. 운동은 항염증성 물질 분비를 촉진하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어 건강하고 탱탱한 피부를 만든다.

 

운동할 때 몸 근육에서는 마이오카인이라 부르는 항염증성 물질이 분비되는데, 피부에도 작용한다. 마이오카인은 염증을 억제하고 세포 활성도를 높이는 효과가 있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를 줄인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가 과도할 때 많이 분비되고 분비가 늘면 염증 수치도 높아지기 쉽다.

 


단 운동 강도와 시간을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숨이 차서 옆사람과 대화하기 힘들고 온몸이 뜨거워질 정도의 고강도 운동을 1시간 이상 하면 오히려 코르티솔 분비량이 많아지고, 체내 활성산소가 많아져 피부가 나빠진다.

 

운동으로 땀 흘린 후에는 바로 샤워해 땀과 노폐물이 피부에 자극이 되지 않도록 한다. 세안 후에는 피지를 없애고 수분감을 더하는 것이 좋다.

 

요즘은 면포성, 화농성 여드름 없애는 법에 주목하며 트러블 전용 피부 진정 제품이 출시되고 있다. 인터넷 쇼핑몰이나 드럭스토어에서 추천하는 무알콜 토너나 여드름 패치 등 인기 순위나 겟잇뷰티의 추천 제품을 참고하는 것도 한 방법인데 성분과 제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것이 중요하다.

 

민감성 화장품 브랜드 티에스의 'TS 케어 2-STEP(사진)'는 기초 제품 두 가지로 구성된 스킨로션이다.

 

'TS 클래리파잉 토너'는 피부 진정과 각질 케어, 수분 공급 기능을 가진 제품으로, 특히 수분 부족 여드름 피부에 알맞다.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키고 모공을 수렴해주며 과잉 노폐물을 제거해 매끈한 피부결을 가꿔주는 한편 지성 피부 특유의 번들거림을 잡는다.

 

'TS 수딩 크림'은 이마부터 볼, 턱 밑까지 부위별 반복되는 여드름 피부를 케어하며 쿨링감을 주는 수분 크림으로 히아루론산을 함유했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서 바르거나 화장솜에 적셔 수분팩이나 진정팩으로 활용할 수 있다. 비비크림 등 메이크업 제품과 섞어 건조함 없는 피부 표현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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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선 기자 kes@tf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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