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 "성시경 '거리에서' 먼저 받았다?

2020.01.05 23:44:58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가수 양파가 성시경의 대표곡인 '거리에서'를 먼저 받았다.

 

'거리에서'는 윤종신이 양파 등 다른 여가수들에게 주었던 곡으로 너무 어려워 전부 퇴짜를 맞고 묵혀뒀던 곡을 성시경이 선택하며 빛을 받았다.

 

성시경은 윤종신의 작업실에 놀러가 거리에서를 듣고 "저 이 곡 할게요"라고 말하자 윤종신이 흔쾌히 수락했다고 알려졌다.

 

윤종신 역시 "원래 '거리에서'는 양파에게 주려고 했던 곡이다. 그런데 성시경이 내게 와서 직접 곡을 고르겠다고 했고, 파일을 보던 중 ‘거리에서’를 선택했다. 이후 나도 곡 소개를 이렇게 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양파는 2015년 '나는가수다3'에서 "이 노래가 원래 나한테 먼저 왔는데 진가를 몰라보고 거절했다"며 리메이크해서 부르기도 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은선 기자 kes@tfnews.co.kr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 김종상 편집인 : 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