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치아상실 시 방치하면 임플란트 시술 힘들어져… 빠른 조치 필요

2020.05.28 09:00:03

살아가면서 충치와 같은 질환이나 불의의 사고로 치아를 잃게 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노화로 인해 자연스럽게 잇몸이 약해져 치아를 상실하기도 한다. 이 때는 치과를 찾아 임플란트 치료를 받는 것이 보편적이자 대중적인 방법이다. 하지만 임플란트 치료 비용문제, 시술에 대한 두려움 등으로 치아 상실 상태로 오래 방치하는 환자도 종종 볼 수 있다.

 

치아가 상실된 채로 오래 방치하면 그 자리의 뼈가 점점 흡수되어  뼈이식을 많이 해야 하거나 임플란트 시술 자체가 힘들어질 수 있도 있다. 또한 발치 후 주변 치아가 소실된 치아 방향으로 쓰러지거나 이동할 수 있으므로, 임플란트 식립 후 치아가 들어갈 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치아교정으로 치아를 세우거나 신경치료를 하고 크라운으로 치아를 씌우는 치료를 병행해야 할 수도 있다.

 

이렇게 제때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않는다면 여러 부가적인 치과치료를 병행해야 해 비용과 시간, 노력을 소모하게 되거나 아예 임플란트 시도를 못 할 수 있으므로, 임플란트 치료를 해야 한다면 가능한 빨리 받는 게 좋다. 특히 만 65세 이상 어르신들은 자기부담금 30%만으로 평생 두 개까지 임플란트 시술이 가능하다는 것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글: 시흥 함께웃는치과 김선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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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웃는치과 김선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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