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선, BJ 철구 저격글 삭제 이유...악플러 '맹공'

2020.12.04 13:42:45

 

(조세금융신문=고은선 기자) 개그우먼 박미선이 BJ 철구의 발언에 일침을 가하는 글을 삭제했다.

 

4일 박미선은 자신의 SNS를 통해 "누구세요? 내 외모 지적하기 전에 거울부터 보고 얘기하시죠. 살다가 별일을 다 겪네. 생각하고 얘기 하라고 뇌가 있는 겁니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는 BJ철구가 故 박지선의 외모비하 논란이 일자 "박지선 말한 거 아니다. 박미선 말한 거다"라는 황당한 대답을 했기 때문.

 

이에 누리꾼들은 여성의 외모비하도 모자라 개그우먼 박미선을 언급한 것은 도를 넘어섰다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박미선 역시 불편한 심경을 자신의 SNS를 통해 전달했던 바, 결국 해당 게시글은 삭제되고 말았다.

 

일부 철구 팬들로 보이는 누리꾼들이 박미선의 SNS에 달려와 "공인으로 대처가 저급하다. 똑같은 수준으로 대응하면 되는 거냐?" "뭐 묻은 개가 뭐 묻은 개 나무란다" "개그맨들끼리는 외모 비하 안하냐" 등의 악플을 달며 비난하고 있는 상황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은선 기자 kes@tfnews.co.kr






PC버전으로 보기

회사명 : 주식회사 조세금융신문 사업자 등록번호 : 107-88-12727 주소 : 서울특별시 은평구 증산로17길 43-1 (신사동 171-57) 제이제이한성B/D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713 등록일자 : 2011. 07. 25 제호 : 조세금융신문 발행인 : 김종상 편집인 : 양학섭 발행일자 : 2014. 04. 20 TEL : 02-783-3636 FAX : 02-3775-4461 Copyright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