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유태경의 역학칼럼] 성명학 주류 이론들에 대한 궁금증①

(조세금융신문=유태경 영통철학원장) 성씨의 두음법칙 적용에 대한 소견

 

柳(류=>유), 李(리=>이), 利(리=>이), 羅(라=>나), 梁(량=>양), 陸(륙=>육), 盧, 魯, 老(로=>노), 林(림=>임), 龍(룡=>용), 呂(려=>여), 廉(렴=>염), 連(련=>연), 劉(류=>유) 등 성씨뿐만 아니라 이름에서도 두음법칙을 적용하는 융통성이 있으므로 희망하는 한글 이름의 한계에서 상생상극을 확인할 때 한글발음오행 작명법에서 묘미를 느낄 수 있다.

 

예를 들면, 류(柳)씨 성을 가진 연예인 류시원의 이름에서 한글발음오행으로 이름 감정을 하여보면 류(火)+시(金)+원(土)로 화(火)극 금(金). 성씨와 이름 가운데 글자가 상극하니 한글작명법에서는 작명이 잘못되었다고 성명학계 선배 제현분들께서는 말씀하실 것이다.

 

 

필자 영통은 이 부분에 대한 오랜 기간 고민하고 연구하여본 바, 한문자원오행에서 간지체인 현재의 획수가 아닌 원래의 고유획수를 적용하는 것과는 다르게 실제이름을 부르면서 생기는 음명파동으로 이름의 주인공에 대한 이미지와 영향력이 생기기 때문에 호적에 류(柳)씨가 한글 류씨로 집안에서 적용 사용한다면 부드러운 화(火)의 기운으로 보고 적용하여야 하고 한글 성씨를 두음법칙을 적용하여 유씨로 사용한다면 당연히 목으로부터 나오는 토(土)로 분류하여 현실에 적용함이 타당하다는 필자의 견해를 밝혀둔다.

 

또한 성씨 외에도 이름 두 글자 중에도 이러한 적용들이 종종 보일 수 있다. 예를 들면 伶(영리할령)은 이름을 호적에 등록시 영 또는 령으로도 등록 가능하다. 한글발음오행은 발음에 의한 적용이므로 필자 영통은 융통성 있게 변칙적으로 운용 가능하다고 본다.

 

성명학상 획수가 다른 한자에 대한 소견

 

정보화시대에서 컴퓨터나 휴대폰 자판으로 한자를 어떻게 입력할 것인가. 무수히 많은 한자에 대한 난감함이 앞으로 간지체로의 전환을 더욱 부채질 할 것이다. 그렇다고 작명할 때마다 획수를 변형하여 적용한다면 그 혼란함을 어찌 결론내고, 어찌 작명감정을 하며, 어찌작명할 것인가.

 

따라서 예로부터 내려온 한자의 원래 획수를 기준으로 작명학상에서는 사용하며 각종 인터넷에서 보이는 한자획수를 작명 역리 자획과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참고하여야 한다. (아래표 참조)

 

이름을 외자(하나의 이름자)로 쓰는데 대한 소견

 

단손, 절손, 고독이 깃든다고 본다. 연예인들 중에 외자를 사용하여 멋있다고 외자를 쓰고 싶다고 하는데 대개 외자를 쓰는 사람들은 고집이 세고 이기주의 경향이 강하며 고독한 경우가 많고 자손이 많지 않은 경우들을 많이 본다.

 

연예인이야 모든 것 이전에 인기가 제일 우선순위로 중요하겠지만, 이름은 특별하기보다 무난한 것이 좋다. 특히 이름자가 넉자 이상 되거나 하면 어느 조직 무리에서 혼자만의 세계에 있는 듯 개성이 너무 강하여 조직에 스며들기 힘든 경우가 생겨서 본인의 능력발휘와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외자 이름을 쓰는 유명인들 중에서 소수만이 그 유명세를 오래도록 가지고 가며 거의 한때 찰나의 영광뿐이 없게 되어 있다. 외자를 사용하는 분들은 과감하게 개명을 권하고 싶다.

 

개명을 권유드리는 여성분들의 이름자에 대한 소견

 

아래의 이름자들은 여성이 사용하고 있는 경우 지금의 이름을 사용하는 것보다 개명하는 것이 훨씬 좋다. 계집희, 순할순, 아름다울미, 끝말, 아들자, 맑을숙, 열매실, 비단금, 사내남, 남녘남, 매화매, 사랑애, 구슬옥 등은 이성, 배우자운이 좋지 못하고 금전운과 타인으로부터의 인격존중을 받기에 부족함이 공통적으로 많은 이름자들이기 때문이다.

 

 

[프로필] 유태경 영통역술교육원장 / 영통작명철학원장
• 한국역리학회 광명중부지회장
• 한국작명연구협회 광명중부지회장
• 한국역리학회 이사/중앙학술위원
• 역학개인지도전문강사
• 역술칼럼니스트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