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인천공항공사, 2021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 성황리에 개최

11월 20일~21일 양일간 인천공항 일대에서 진행...온·오프라인 22만명 참여
K-POP 콘서트, 스카이 엑스포 전시회 등 방역지침 준수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른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1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인천공항 일대에서 '2021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 2004년 이후 매년 개최되어 온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지난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해 개최되지 못하였으나, 올해에는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따라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개최됐다.

 

올해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은 국내 대표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K-POP 콘서트와 사회적 기업이 참여하는 스카이 엑스포(SKY EXPO)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해 진행했다. 

 

행사 첫날인 20일(토) 오후 6시 30분부터는 'Fly again with Incheon Airport'라는 부제를 바탕으로 비, 몬스타엑스, 박정현, 오마이걸, 자이언티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참여하는 K-POP 공연이 진행되었다.

 

 

이날 K-POP 콘서트는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1theK(원더케이) 유튜브, 네이버TV의 3개 채널을 통해 무료 생중계 되었으며, 전 세계 각지에서 22만 명(누적 기준)이 온라인으로 참여하며 성황을 이루었다.

 

또한 인천공항 잔디광장에서는 차량 안에서 K-POP 공연 실황중계를 관람할 수 있는 '드라이브 인 중계 콘서트'도 함께 진행됐다. 사전 추첨을 통해 선정된 차량 200여 대가 참여해 축제 분위기를 더하였다.

 

뿐만 아니라 축제 양일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교통센터에서는 항공·공항산업 관련 전시회인 '스카이 엑스포(SKY EXPO)'가 진행되었다.

 

 

이번 전시에서는 메타버스 등 항공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항공산업 같이가치 박람회, 여행관련 기획전시회인 △여행갈까요 기획전, 지역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UAM(도심항공교통)의 실물 모형을 전시하는 △UAM 특별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스카이 엑스포 전시를 통해 전시에 참여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및 사회적 기업에게 자사의 우수한 기술력 홍보 및 제품 판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스카이 페스티벌이 단순한 축제를 뛰어넘어 항공산업과 지역경제 상생발전에 이바지하는 상생 플랫폼으로 발돋움하였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양일간 안전한 축제 진행을 위해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강화하고 철저한 소독과 방역을 진행하였으며, 안전 전담인력을 행사장 곳곳에 배치하며 행사기간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사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개최되지 못했던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이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올해 다시 개최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국내·외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스카이 페스티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스카이 페스티벌을 시작으로 인천공항은 K-POP 등 한국의 우수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세계 무대에 알리고, 전 세계와 문화로 소통해 나가는 대한민국의 관문이자 문화중심지로 거듭날 계획이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