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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납세자의 날] 부산지방국세청, "국민이 편안한 국세행정 적극 추진할 것"

 

(조세금융신문=홍채린 기자) 부산지방국세청은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모범납세자 및 아름다운 납세자를 초청하여 청사1층 대강당에서 표창장 전수식을 3일 가졌다. 

 

전수식은 정부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가운데 수상자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표창장 전수, 지방청장의 감사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노정석 청장이 수상자 19명에 대해 한 사람씩 직접 표창장을 전수하면서 지난 한 해 어려운 경제상황하에서도 성실한 납세와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한 모든 분들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노정석 청장은 "코로나19를 비롯한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을 감안하여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 선제적 세정지원을 지속적으로 시행할 것과 국민이 공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납세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국민·현장과의 소통강화 등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 구현을 위해 적극행정을 추진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모범납세자는 세정상 우대 혜택과 사회적 우대 혜택을 부여받는다. 

 

세정상 우대에서는 △세무조사 유예 △정기조사 시기 선택 △납세담보 면제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센터 △ 모범납세자 증명 발급 및 국세 공무원 교육시설 이용 등이 있다. 

 

사회적 우대에는 △철도운임 할인 △무역보험 우대 △공항 출입국 우대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금융 우대 △의료비 할인 및 신용카드 발급 등을 제공한다. 

 

 

 

◇ 수상자 현황 

 

◇ 정부포상 수상자 6명 

 

◇ 표창 수상자 197명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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