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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6회 납세자의 날] 인천지방국세청 “성실납세자 존경‧우대받는 문화 조성할 것”

 

(조세금융신문=고승주 기자) 인천지방국세청(청장 이현규)이 3일 청사 14층 대강당에서 ‘제56회 납세자의 날’ 모범납세자 14명과 아름다운 납세자 2명을 초청해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하에 수상자 소개영상을 시작으로 표창장 전수, 수상자 수상소감, 지방청장 감사 말씀 순으로 진행됐다.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에스엠 송종채 대표는 “중소기업을 운영하면서 일자리 창출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한다는 자긍심이 있었는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현규 인천청장은 수상자들에게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성실납세자가 존경받고 우대받는 문화를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항상 경청하여 ‘국민이 편안한, 보다 나은 국세행정’을 위해 멈추지 않고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국세청 관내에서는 모범납세자 중 프레스 금형설계제작 및 전자, 자동차, 통신부품을 생산하는 신성P&M 유관종 대표가 철탑산업훈장을, 취약계층을 위해 무료진료와 각종 후원을 이어온 장피부과 장경훈 원장이 산업포장을 수상했다.

 

이 외에 대통령 표창 2명, 국무총리 표창 2명, 기획재정부장관 표창 23명, 국세청장 표창 29명, 지방청장 표창 31명, 세무서장 표창 43명 등 총 132명의 모범납세자와 27명의 세정협조자가 선정됐다. 성실납세하면서 기부나 봉사를 통해 나눔 문화를 적극적으로 실천한 ‘아름다운 납세자’ 2명도 선정됐다.

 

모범납세자‧아름다운 납세자에게는 한시적 세무조사유예, 납세담보 면제, 인천국제공항 모범납세자 전용 비즈니스센터 이용 등의 세정상 우대혜택과 철도운임 할인, 공항 출입국 우대 및 공영주차장 무료 이용 등 사회적 우대를 받는다.

 

한편 이날 인천지방국세청 관내 14개 세무서에서도 개별적으로 방역수칙 준수하에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가 열렸다. 행사를 열기 어려운 관서에서는 수상자에게 최대한의 예우를 갖춰 표창장을 직접 방문해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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