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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경상남도와 1회용품 사용 절감 위해 ‘맞손’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이디야커피와 경상남도가 25일 1회용품 사용을 줄여 제로웨이스트 생활문화 정착에 앞장서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무분별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도민들의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지난 2월부터 경남형 초록매장을 모집해왔다. 금번 협약을 통해 경남지역에 위치한 이디야커피 146개 매장이 초록매장으로 지정되었으며, 이디야커피 매장의 참여율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경상남도는 제로페이와 연계해 경남환경사랑상품권을 발행해 도민들에게 20% 할인된 가격으로 배포 예정이다. 이는 초록매장에서 텀블러나 다회용기를 사용하여 포장 및 테이크아웃 시 사용 가능하다.

 

이디야커피 박규영 영남지역장은 “대한민국 대표 프랜차이즈로서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ESG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이번 업무 협약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텀블러 사용을 통해 할인혜택도 받으시고 환경 보호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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