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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 에너지의 날 맞아 '에너지 절약 캠페인' 참여

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는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
전국 매장 에어컨 온도 조절 등 에너지 절약 나서

(조세금융신문=권영지 기자) 이디야커피가 에너지의 날을 맞아 전국 매장 에어컨 등을 조절하는 등 에너지 절약 캠페인에 나섰다. 

 

이디야커피는 22일 제19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에 참여함과 동시에 매장 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불을 끄고 별을 켜다’ 캠페인은 에너지 절약과 신재생 에너지의 확대 및 보급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매년 주최하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이다. 

 

이디야커피 본사 및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은 22일 캠페인에 동참해 전력소비 피크 시간인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동안 냉방기기의 온도를 실내 건강온도인 26도~28도로 설정하고, 오후 9시부터 9시 5분까지 5분간 간판을 소등한다.

 

또 이디야 멤버스 회원을 대상으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에너지 절약 캠페인의 취지를 널리 알리는 동시에 고객 감사의 의미를 담아 8월 22일 ‘에너지의 날’ 당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 제조 음료 및 빙수에 이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인 ‘이디야 멤버스’ 앱을 통해 제공한다.

 

한편, 에너지의 날은 기후변화와 에너지 절약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 확산을 위해 에너지시민연대가 지정한 날이다. 에너지시민연대는 전국 동시 소등과 같은 상징적인 행동의 실천으로 전 국민의 슬기로운 에너지 절약 실천을 강조해왔으며, 캠페인을 통해 2004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48만kWh의 실질적인 전력 절감과 485만kg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도움이 되고 많은 고객들의 참여도 독려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이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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