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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부산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 6월 분양

953가구 규모…분양가 상한제 적용

 

(조세금융신문=이정욱 기자) DL이앤씨가 6월 부산 강서구 에코델타시티 19블록에서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의 공급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지하 2층~지상 19층, 15개동, 총 95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68~84㎡로 모든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위주로 구성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5년 3월이다.

 

타입별 가구수는 ▲68㎡A 18가구 ▲68㎡B 6가구 ▲71㎡A 9가구 ▲79㎡A 71가구 ▲79㎡B 138가구 ▲84㎡A 457가구 ▲84㎡B 68가구 ▲84㎡C 183가구 ▲84㎡P 3가구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부산광역시, 한국수자원공사, 부산도시공사가 참여해 부산 강서구 강동동, 명지동, 대저2동 일원 11.7㎢(약 356만평)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또 공공택지로 구분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 에코델타 센터포인트는 리뉴얼을 통해 한층 진화된 DL이앤씨 e편한세상의 주거 철학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설계를 적용해 주거쾌적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우선 단지 외관은 커튼월룩 설계(일부 적용)를 도입해 디자인과 실용성을 높였으며, 주변 환경에 맞춘 단지 배치와 함께 단지 내 대규모 오픈스페이스와 에코정원을 도입해 쾌적함을 극대화할 예정이다.

 

DL이앤씨 분양관계자는 "서부산의 미래를 완성할 에코델타시티의 대표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고의 단지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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