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5.8℃
  • 흐림강릉 10.8℃
  • 서울 14.9℃
  • 대전 14.4℃
  • 대구 11.8℃
  • 울산 12.1℃
  • 흐림광주 15.4℃
  • 부산 12.6℃
  • 구름많음고창 14.2℃
  • 맑음제주 19.7℃
  • 흐림강화 15.1℃
  • 흐림보은 12.8℃
  • 흐림금산 13.4℃
  • 구름많음강진군 17.1℃
  • 흐림경주시 12.4℃
  • 흐림거제 13.2℃
기상청 제공

금융투자

플랫타이엑스, 업계 최초 ‘순환제 준법감시 체제’ 수립

전 부서 대규모 신규 채용 진행…거래소 안정성 강화 차원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국내 리버스 전문 거래소 플랫타익스체인지를 운영하고 있는 플랫타이엑스가 투명 거래와 홀더들의 자산 보호 차원에서 준법감시부 강화하고 동시에 전 부서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29일 박은수 플랫타이엑스 부대표는 본지 취재진에 “은행으로부터 실명확인 입출금 계정 확보를 위해 내실이 탄탄하고 청렴한 거래소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 중”이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긴장을 놓지 않아야 하는 준법감시부를 가장 신경 써서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플랫타이엑스는 준법감시부 강화를 위해 일정 기간 근무 후 파트를 이동하는 ‘순환제 준법감시 체제’를 업계 최초로 수립했다. 이를 통해 거래소를 형평성 있고 투명하게 운영하면서 개인의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 부대표는 순환제 준법감시 체제에 대해 “한층 강화된 내부 통제 시스템을 선보여 한 단계 더 발전한 가상자산거래소의 자금세탁방지(AML) 시스템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4명의 금융투자업계 준법감시인 출신들이 플랫타이엑스 소속 임원으로 근무하고 있어 실행이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플랫타이엑스 준법감시부에는 금융투자업계에서 27년간 근무하며 내부통제 업무만 16년을 수행한 준법감시인을 포함해 AML팀 증권업에서 위험기반접근법(RBA) 시스템과 AML시스템을 구축한 경력의 준법감시인 출신 팀장, IT감사와 준법감시업무를 수행한 증권업계 준법감시인 출신의 개인정보보호 책임자, 내부통제의 정점인 감사 역시 준법감시인 출신으로 금융투자업계에서 10년 이상 내부감사업무를 수행한 베테랑이 소속돼 있다.

 

또 플랫타이엑스는 업계 최초로 준법감시부 소속 사내변호사를 채용해 홀더들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정적인 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아울러 플랫타이엑스는 거래소 안정성을 한층 더 강화해 줄 미래 유망한 인재들과 함께 하기 위해 ‘전 부서 신규 채용’을 추진한다.

 

이번 신규 채용은 비개발 직군인 자금세탁방지(AML), 사내 변호사, 내부감사, 준법감시, 재무기획, 인사(교육 및 평가)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개발 직군 및 기획자와 디자이너 역시 포함돼 있다.

 

채용과 관련 자세한 사항은 플랫타익스체인지 고객센터 및 구인구직 전문 사이트에서 ‘플랫타이엑스’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목에 나온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라는 얘기에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다. 이야기는 몇 년 전 필자의 친구 딸에게 벌어진 일이었는데, 그 내용이 최근에 벌어진 정의(政醫) 갈등에 자못 풍자하는 바가 커 소개해보기로 한다. 친구네는 의사 사위를 들이기 위해 매치메이커를 통해 의사와 소개팅을 봤다. 물론 흔히 말하는 3개의 키는 준비해놓고 있을 정도로 재력이 풍부했다. 의사 남편을 맞이한다는 설렘에 딸은 미팅에 열중했고 남자 또한 여자의 애교와 그 뒷배경에 끌리는 듯한 분위기였다. 몇 시간의 대화 속에 여자는 의아한 느낌을 가졌다. 당연히 남자의 입에서 나와야 할 병원, 전문과목, 봉급 등이 화제에 떠오르지 않았기에 넌지시 물었다. “혹시 어느 병원 무슨 과에 근무하시느냐?” 그때 남자는 “예? 병원이라뇨? 저는 대기업 S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니 모르고 계셨습니까?” 뭔가 중간에서 착오가 있었던 같았다. 이때 여자의 얼굴에 나타난 실망감, 낭패감은 고스란히 남자의 머리에 충격적으로 박혀버렸고 이때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 걸작이었다.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 남자는 수재로 S대 경영학과를 졸업, 굴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