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5 (수)

  • 맑음동두천 10.4℃
  • 맑음강릉 20.5℃
  • 맑음서울 13.9℃
  • 맑음대전 10.1℃
  • 맑음대구 14.0℃
  • 맑음울산 13.0℃
  • 맑음광주 12.1℃
  • 맑음부산 15.6℃
  • 맑음고창 8.1℃
  • 맑음제주 14.6℃
  • 맑음강화 10.9℃
  • 맑음보은 8.5℃
  • 맑음금산 7.5℃
  • 맑음강진군 8.2℃
  • 맑음경주시 11.1℃
  • 맑음거제 12.3℃
기상청 제공

케이씨넷, 'AI융합 글로벌 커뮤니티 네트워킹' 개최...21개국 주한 외교사절 참석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케이씨넷은 13일 21개국 주한 외교사절과 함께 서울 소공동 롯데호델에서 “AI융합 글로벌 커뮤니티 네트워킹”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AI융합 글로벌 커뮤니티 네트워킹 행사는 ㈜케이씨넷 주관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사)무역관련지식재산권보호협회(TIPA)와 함께 ‘AI 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 구축사업’을 통한 AI융합 사례를 소개하고 관련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는 미국, 캐나다, 프랑스, 모로코, 시에라리온, 파라과이, 크로아티아 등 21개국 총 23명의 주한 외교사절들이 참석했으며 AI 융합 불법복제품판독 시스템 외에도 각국의 공통적인 이슈 사항인 불법 화물 관리, 관세 세수 예측, 여행자 관리 등 통관과 물류 분야에서 한국의 AI융합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다.

 

이날 행사는 ㈜케이씨넷 양승권 대표이사의 환영사에 이어 배승호 신기술사업본부장의 “AI융합을 통한 통관물류분야 사례발표”,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김영훈 팀장의 “AI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사례”에 대한 발표가 있었으며, AI융합 사례에 대한 각국의 관심분야에 대한 질의응답순으로 진행되었으며 AI융합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AI융합 불법복제품 판독시스템 구축사업은 국내 주요 복제품 분야의 AI 학습을 토대로 지식재산권 침해 물품 판독시스템을 개발·구축, 불법 통관 방지 및 통관업무 효율성 제고와 AI 판독분야 전문기업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지원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에서는 지식재산권리자가 제공한 진품 등 현품을 이용한 AI 학습 데이터 구축, 불법 복제품 판독을 위한 알고리즘 학습 로직 개발이 진행됐고 올해는 S/W 시제품 개발 등이 진행되고 있다.

 

한편, 주관사인 ㈜케이씨넷은 국제관세기구(WCO)에 AI기반 데이터분석 교육시스템과 AI기반 HS코드 추천시스템을 구축한데 이어, 이번“AI융합 글로벌 커뮤니티 네트워킹”행사를 통해 AI융합 솔루션을 홍보하여 해외 진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시론] 불안한 시대 안전을 위한 한걸음
(조세금융신문=김용훈 국민정치경제포럼 대표) 우크라이나 전쟁이 멈추지 않은 상태에서 이스라엘과 이란에서 전쟁의 불꽃이 일고 있다. 지난 18일 오전 4시 이스라엘은 미사일을 동원하여 이란 본토를 공격했다. 이보다 앞서 13일 이란이 드론과 미사일로 이스라엘을 공격한 것에 대한 보복이다. 시작은 지난 4월 1일 이스라엘이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 있는 이란 영사관을 미사일로 공격한 것이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해외 특수작전을 수행하는 쿠드스군의 지휘관을 노린 것이었다.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최소 18명이 사망했고 사망자 중 혁명수비대 핵심 인물이 있어 이란은 이스라엘에 대가를 물은 것이다. 이란이 첫 공격을 받고 12일 후 반격하여 드론과 미사일을 쏘았고 5일 후 이스라엘이 재차 공격한 상황이다. 이렇게 오래된 앙숙은 다시 전쟁의 구름을 만들었고 세계는 5차 중동전으로 확대될까 봐 마음을 졸이고 있다. 두 국가는 모두 강력한 군사력을 가지고 있다. 이스라엘은 핵무기를 보유하고 있고 이란은 미사일 강국으로 이들의 충돌은 주변 국가는 물론 양 국가 모두에게 엄청난 피해를 줄 것이다. 사실 서방국가의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은 경제난에 휘둘리고 있어 전쟁을 피하고 싶을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