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이병헌, 국세청 세무조사서 억대 추징금…부동산탈세 의혹은 강력부인

BH엔터 “세무조사 받은 것 맞다…추징금은 회계처리 정상화 과정서 발생”

 

(조세금융신문=진민경 기자) 배우 이병헌이 지난 2022년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를 받고 억대 세금을 추징당한 것을 두고 그 혐의가 ‘부동산 탈세’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개인과 법인을 이용한 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이 있을 것이란 지적이다.

 

다만 이병헌 소속사인 BH엔터테인먼트는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를 받은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추징금이 탈세와는 관련이 없다며 선을 그었다.

 

28일 아주경제 보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 요원들이 이병헌과 BH엔터테인먼트 등을 상대로 특별 세무조사를 실시했다. BH엔터테인먼트는 이병헌이 2006년 설립한 연예 매니지먼트로 2018년 카카오엔터(옛 카카오엠)에 지분 100%를 넘겨 현재는 카카오 손자회사다.

 

통상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는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와 달리 국세청이 해당 법인 또는 개인에 대한 탈세 혐의 의혹이 있는 경우 조사가 시작된다.

 

이에 이병헌과 BH엔터테인먼트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 역시 탈세 혐의와 관련됐을 것이란 지적이 나왔다. 해당 특별 세무조사가 개인과 법인을 이용한 부동산 투자 등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다.

 

이런 의혹에 중심에 있던 것은 이병헌이 2018년 개인과 법인 ㈜프로젝트비를 통해 매입한 서울 양평동 10층짜리 빌딩이다. 이후 2021년 이를 매각하면서 약 100억원대 시세차익을 누린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젝트비는 부동산임대업사로 2017년 9월 설립됐고, 이병헌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곳이다.

 

이를 두고 이병헌이 해당 빌딩을 매입하면서 법인을 앞세워 부동산 투자에서 개인보다 유리한 세금 절감 효과를 본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법인의 경우 신용도가 높거나 일정 매출이 발생한다면 개인보다 훨씬 높은 한도로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양도세율 역시 개인의 경우 최고세율이 45%에 달하지만 법인은 10~25%에 불과하다. 즉 절세효과가 발생한다.

 

이와 관련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국세청으로부터 세무조사를 받은 것은 맞지만 탈세는 아니라고 관련 의혹을 강력하게 부인하며, 해당 추징금은 광고 개런티 입금 시기 차이와 배우 사비로 전 직원에 지급한 상여금을 회사 비용으로 처리한 부분에 대한 회계처리 정상화 단계에서 발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