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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AIA생명, 업계 최초 암 등 3대 질병 진단비 종신 보장상품 출시

기존 ‘(무)AIA 평생보장 암보험’, 20년간 암보험금 매년 10% 증가토록 개선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보험 하나로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을 대비할 수 있는 상품이 출시됐다.


AIA생명 한국지점은 3일 기존 상품이었던 ‘(무)AIA 평생보장 암보험’을 보험료 부담은 최소화하고 보장은 한층 강화시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탈바꿈한 ‘(무)AIA 평생보장 암보험’은 암뿐만 아니라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 등 3대 질병에 대한 종신보장 가능해졌다. 또 80세 이후 발생하는 ‘보장절벽’을 방지하기 위해 특약을 부가시 업계최초로 3대 질병 진단비를 종신까지 보장하도록 바뀌었다.


이와 함께 보장금액도 대폭 늘렸다. 가입시 ‘체증형’ 상품을 선택하면 20년간 암보험금이 매년 10%씩 증가해 최대 300%까지 보장이 가능하다. 따라서 가입자는 일반암 진단판정을 받을 경우 최대 9000만원, 뇌출혈‧급성심근경색증 진단판정시 각각 최대 4000만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다.


보장기간, 범위, 금액 등이 확대되었으나 보험료 부담을 느끼는 가입자를 위해 보험료 부담을 최소화 할 수 있는 방법도 마련했다.


가입자가 무해지환급형을 선택할 경우 일반 표준형 상품보다 약 26%(40세 남성, 주계약 2형 300구좌 기준) 절약할 수 있다. 다만 무해지환급형은 납입기간 중 계약이 해지되면 해지환급금이 없어지지만 계약자가 보험료 납입기간 이후까지 계약을 유지하는 경우 2종 표준형과 해지환급금이 같다.


또 이번 상품은 비갱신형으로 설계돼 가입기간 내내 보험료 인상이 전혀 없다.


이번 상품은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는 기능도 추가했다. 가입자가 보험료 납입 중 암 진단판정을 받을 경우 납입 의무가 면제되고 종신까지 특약보장이 지속되도록 개선했다.


한편 ‘(무)AIA 평생보장 암보험’ 가입대상은 만 15세부터 60세까지이며, 상품 종류는 1형1종(체증형, 무해지환급형), 1형2종(체증형, 표준형), 2형1종(평준형, 무해지환급형), 2형2종(평준형, 표준형) 등 총 4가지이다.


매월 보험료는 40세 기준 남성 20,300원, 여성 15,59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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