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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1일부터 20일사이 무역수지 22억 달러 달성

수출 277억 달러‧수입 255억 달러, 수출입 규모 모두 증가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2월 1일부터 20일까지 수출규모는 277억 달러, 수입 255억 달러, 무역수지는 22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21일 발표한 2월 1일에서 20일 사이 수출입현황 자료에 의하면 수출규모는 지난해 동기 대비 26.2% 증가했으며 수입은 26.0% 증가했다.


수출품목 중 특히 반도체(51.5%)와 석유제품(64.5%), 승용차(30.4%) 증가량이 두드러졌고 선박(△1.8%), 무선통신기기(△19.5%)는 오히려 감소했다.


수출 주요 국가로는 중국(36.7%), 베트남(34.5%), 일본(29.8%) 등 아시아국가와 EU(31.7%)에서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중동(△11.5%), 싱가포르(△18.6%)에서는 수출량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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