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5 (일)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카드 · 제2금융

새마을금고, 전국 배드민턴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

(조세금융신문=김필주 기자) 배드민턴은 사시사철 어디에서나 사랑 받는 스포츠다. 고가의 스포츠에 비해 진입장벽이 낮고 라켓과 셔틀콕만 있으면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다는 편리함 때문에 동네마다 클럽이나 동호회가 하나쯤은 꼭 있을 만큼 배드민턴은 전국적으로 인기다.


새마을금고중앙회도 지난 2013년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을 창단하면서부터 배드민턴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단은 창단 후 처음 참가한 ‘제56회 전국여름철종별 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이현일 선수가 남자 단식경기 우승을 차지하며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 다음해 열린 ‘2014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는 남자 단체전, 여자 단식, 여자 복식 경기에서 1위를 휩쓸며 확실하게 존재감을 각인시켰으며, ‘2015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선수권 대회’ 에서 남녀 모두 단체전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실력파로 자리 잡았다. ‘2016 전국 가을철 종별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도 연속으로 남·여 단체전 동반 우승을 차지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선수단 운영에 이어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회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지난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MG새마을금고중앙회장배 전국 배드민턴 대회’는 평균 5천명 이상이 참가하며 동호인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매년 대회 참가를 위해 동호인들이 모여 구슬땀을 흘릴 정도다.




뿐만 아니라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은 지역 사회 봉사에도 앞장서며 실력과 인성을 겸비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도 선수들이 연탄봉사, 재능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지역 주민들에게 받은 사랑에 보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듯 배드민턴과 관련한 여러 활동이 지속되자 새마을금고 사내 임직원들을 중심으로 배드민턴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했다. 이는 사내 동호회 창설로까지 이어져 약 30명의 회원들이 매주 배드민턴을 즐기는 수준으로까지 발전했다.


단순한 물질적 후원이나 보여주기식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진심을 다해 조용하지만 꾸준히 배드민턴이라는 종목을 지원해온 새마을금고의 진심은 전국의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진정성있게 다가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