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4 (토)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삼천리 "소외계층 지원으로 사회공헌 선도"

‘가스안전 사랑나눔’, ‘Clean Day’ 등 지역사회와 상생위한 봉사 펼쳐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도시가스기업 삼천리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소외계층의 노후 가스시설을 개선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가꾸고 보존해 나가는 ‘클린데이(Clean Day)’, 전 직원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자원봉사팀들의 ‘자원봉사활동’ 등이 삼천리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삼천리는 2004년부터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의 안전을 위해 가스시설을 무상으로 점검‧보수‧교체해주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Clean Day는 삼천리 임직원뿐 아니라 지자체와 지역주민이 함께하고 있다. 지난 2005년을 시작으로 인천광역시 청량산‧오산시 독산성‧시흥시 시화방조제 등지에서 식목활동, 친환경 시설물 설치, 산불예방 캠페인, 환경정화활동 등을 정기적으로 실시해왔다. 2016년부터는 임직원 가족들도 활동에 참여해 ‘가족과 함께 하는 Clean Day’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삼천리는 수원, 군포, 용인, 안산 등 각 지역별로 사내 자원봉사팀을 구성해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찾아 청소, 빨래, 목욕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웃 사랑을 전하고 있다.

 

아울러 삼천리는 매년 연말 아동양육시설을 찾아가 ‘사랑나눔의 날’ 행사를 실시한다. 사랑나눔의 날 행사기금은 매월 임직원의 급여우수리와 임직원이 직접 애장품을 기부하는 온·오프라인 자선 바자행사를 통해 마련한다.

 

이외에도 삼천리그룹 임원 부인들로 구성된 ‘임원부인회’는 매년 3회 이상 아동양육시설과 한센인 거주시설 등을 방문해 빨래, 청소, 김장 담그기 등의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더불어 1975년 육군 제28사단, 2006년 해병대 제2사단과 자매결연을 맺은 삼천리는 매년 두 부대를 방문해 국위선양에 헌신하는 국군장병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1987년 설립된 재단법인 천만장학회에서는 다양한 장학제도를 통해 가정환경이 어려운 학생들의 교육 및 연구비 지원, 학술진흥 활동과 문화활동을 지원해오고 있다.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1994명의 학생들에게 59억원이 넘는 장학금을 지급해왔다. 특히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고등학교 재학 시기에 미리 장학생으로 선발해 일정 수준의 성적이 유지되면 대학 4년간의 등록금 전액을 지원한다.

 

 

한편 삼천리는 2012년 삼천리그룹 해외봉사단을 발족해 2012년과 2015년·2016·2017년은 베트남, 2013년 우크라이나, 2014년에는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삼천리 해외봉사단은 태양광발전기 설치를 비롯해 학교시설 도색 등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태권도, 제기차기 등 한국 전통놀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 봉사자들이 일일교사로 나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삼천리 스포츠단’을 운영하며 홍란, 배선우, 박지연, 최이진 등 프로골퍼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함께 ‘삼천리 Together Open’과 ‘KLPGA-삼천리 꿈나무대회’를 개최하는 등 골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