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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주요공시] 우리카드, 한진칼, 기업은행 外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16일 장 마감 이후 19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다.

 

우리카드는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1000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번 유상증자로 발행되는 신주의 수는 보통주 1000만주다. 신주 발행가액은 주당 1만원이다.

 

KCI는 로레알과 계면활성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762961만원으로, 최근 매출액대비 17.22% 수준이다.

 

한진칼은 자회사인 칼호텔네트워크의 주요경영사항신고를 통해 서귀포칼호텔의 영업을 정지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영업정지 금액은 113억원이며 이는 최근 매출액의 10.72%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객실, 영업장 설비 등에 대한 전면 개보수를 진행하는 동시에 장티푸스 관련 방역 작업을 완료해 다음달 21일 영업을 재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대유위니아는 공장을 광주로 이전하기 위해 1597000만원 규모의 신규 시설투자를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지난해말 기준 자가자본 대비 16.34% 수준이다. 대유위니아는 또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20만주를 105000만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취득기간은 19일부터 915일까지다.

 

기업은행은 오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RX 스퀘어에서 애널리스트 및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IR)를 개최한다고 16일 공시했다.

 

이노션은 이달 19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열리는 'UBS Korea Conference 2017'에 참가해 IR을 개최한다고 16일 공시했다.

 

한진중공업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부산 다대포 공장 부지 6필지와 건물 2개동을 삼강금속 등에 1600억원에 처분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자산 총액 대비 3.04%에 해당하는 규모로, 처분 예정일은 오는 10월 말이다.

 

줌인터넷은 15일 골든브릿지제3호기업인수목적회사(스팩)와 합병하기로 결정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줌인터넷과 골든브릿지제3호기업인수목적 회사의 합병비율은 1.94892701이며 상장 예정일은 1110일이다. 합병 후 존속법인은 골든브릿지제3호기업인수목적회사이고 사명은 줌인터넷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피델릭스는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65억원 규모의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를 발행키로 했다고 16일 공시했다. 사채만기일은 2020620일이며 표면이자율은 2.0%, 만기이자율은 4.0%.

 

이엔쓰리는 잠비아 정부에 1200만달러 규모의 소방차 납품 입찰에 참여했으나 잠비아 정부의 예산부족 및 국가부도 위기 등으로 인해 입찰이 취소됐다고 16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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