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8 (수)

  • 구름많음동두천 9.6℃
  • 구름많음강릉 10.3℃
  • 흐림서울 12.2℃
  • 대전 10.7℃
  • 대구 10.9℃
  • 울산 11.2℃
  • 광주 13.4℃
  • 부산 12.1℃
  • 흐림고창 12.9℃
  • 구름많음제주 15.7℃
  • 구름많음강화 11.5℃
  • 흐림보은 10.5℃
  • 흐림금산 10.7℃
  • 흐림강진군 14.1℃
  • 흐림경주시 10.8℃
  • 흐림거제 12.4℃
기상청 제공

증권

[주요공시] 삼성중공업, 미래에셋생명보험, EG 外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3일 장 마감 이후 26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삼성중공업에 대해 정정 공시 지연을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하고 제재금 800만원을 부과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삼성중공업은 지난 3월 단일판매 공급계약 체결 공시 내용을 정정한 사실을 이달 들어서야 공시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으로 벌점이 부과된다부과일 기준 과거 1년 이내의 벌점이 15점 이상이면 관리종목으로 지정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미래에셋생명보험은 PCA생명보험을 흡수합병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미래에셋생명보험 대 PCA생명보험이 11.361이다. 신주 상장 예정일은 내년 323일이다. 미래에셋 측은 성장 잠재력이 높은 신흥국 생명보험사 투자를 통해 지속적인 성과와 안정적 재무구조 갖추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SK3호스팩은 합병 대상인 코넥스 상장사 에스지에이시스템즈가 한국거래소의 합병상장예비심사에서 미승인 통보를 받음에 따라 계약을 해지하고 합병을 취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EG23일 임시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외이사 곽종철을 신규 선임건을 원안대로 가결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곽종철 신임 사외이사는 전 한국전자통신연구위원으로 임기는 3년간이다.

 

한일네트웍스는 기존 전근식 대표에서 박지훈 대표 체제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23일 공시했다.

 

예금보험공사는 장외매도에 따라 우리은행의 보유 지분이 19.66%(132897007)에서 19.48%(131697007)0.18%포인트(120만주) 감소했다고 23일 공시했다.

 

삼우엠스는 26일 유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실시된다고 23일 공시했다. 기준가는 1320원이다.

 

수성은 유철근·김태균 각자 대표 체제에서 김태균 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23일 공시했다.

 

락앤락은 오는 26일 여의도에서 2분기 현안에 대한 IR을 개최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파미셀은 22LG화학과 18억 규모의 정밀화학 중간체 공급계약을 맺었다고 23일 공시했다. 계약규모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278억원의 6.43%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1230일까지다.

 

신일산업은 황귀남씨가 신청한 대표이사 직무집행정지 가처분을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이 기각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교보5호스팩은 코넥스 상장사 나무기술을 흡수합병한다고 23일 공시했다. 합병비율은 19.529, 신주 상장 예정일은 오는 1219일이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목에 나온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라는 얘기에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다. 이야기는 몇 년 전 필자의 친구 딸에게 벌어진 일이었는데, 그 내용이 최근에 벌어진 정의(政醫) 갈등에 자못 풍자하는 바가 커 소개해보기로 한다. 친구네는 의사 사위를 들이기 위해 매치메이커를 통해 의사와 소개팅을 봤다. 물론 흔히 말하는 3개의 키는 준비해놓고 있을 정도로 재력이 풍부했다. 의사 남편을 맞이한다는 설렘에 딸은 미팅에 열중했고 남자 또한 여자의 애교와 그 뒷배경에 끌리는 듯한 분위기였다. 몇 시간의 대화 속에 여자는 의아한 느낌을 가졌다. 당연히 남자의 입에서 나와야 할 병원, 전문과목, 봉급 등이 화제에 떠오르지 않았기에 넌지시 물었다. “혹시 어느 병원 무슨 과에 근무하시느냐?” 그때 남자는 “예? 병원이라뇨? 저는 대기업 S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니 모르고 계셨습니까?” 뭔가 중간에서 착오가 있었던 같았다. 이때 여자의 얼굴에 나타난 실망감, 낭패감은 고스란히 남자의 머리에 충격적으로 박혀버렸고 이때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 걸작이었다.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 남자는 수재로 S대 경영학과를 졸업, 굴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