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화)

  • 흐림동두천 15.8℃
  • 흐림강릉 10.8℃
  • 흐림서울 14.9℃
  • 대전 14.6℃
  • 대구 12.3℃
  • 흐림울산 13.0℃
  • 흐림광주 15.4℃
  • 부산 13.4℃
  • 흐림고창 14.5℃
  • 맑음제주 20.0℃
  • 흐림강화 15.6℃
  • 흐림보은 13.5℃
  • 흐림금산 13.4℃
  • 구름많음강진군 17.8℃
  • 흐림경주시 12.6℃
  • 흐림거제 14.7℃
기상청 제공

증권

[주요공시] 카카오, 동부화재해상보험, 삼성SDI 外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30일 장 마감 이후 3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다.

 

카카오는 계열사인 케이엠컴패니가 운영자금 마련을 위해 2000억원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신주는 TPG컨소시엄에 배정된다. 카카오는 경영상의 목적달성을 위해 이사회 결의로 배정대상자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에이블씨엔씨는 이광열 전 대표이사(대표집행임원)의 퇴임으로 정일부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보루네오가구는 기존 최대주주인 전용진외3의 장내매도에 따라 2대주주인 신용보증기금이 최대주주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전용진외3의 지분율은 3.88%이며 신용보증기금의 지분율은 5.00%.

 

한국항공우주는 한국산업은행이 보유하고 있던 주식을 한국수출입은행 앞으로 현물 출자함에 따라 최대주주가 한국산업은행에서 한국수출입은행으로 변경됐다고 30일 공시했다.

 

태양씨앤엘은 가전 및 PC사업 부문을 영업 정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영업정지금액은 842122만원으로 이는 최근 매출액 대비 19.88%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익구조 개선을 위해 적자사업을 정리했다""향후 중단 사업부문 자산 매각과 조직 개편, 잔여사업 집중을 통한 수익성 및 재무구조 개선에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STX는 서충일 대표이사 사임에 따라 김동휘 대표이사를 신규선임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김 대표는 한양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STX(대련)조선유한공사 재무관리실장, STX 경영지원부문장, STX마린서비스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동부화재해상보험은 지난 5월 영업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64.7% 늘어난 9826300만 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1848500만 원(4.2%), 당기순이익은 7202900만 원(69.6%) 증가했다.

 

금호석유화학은 박주형 상무가 자사 보통주 9894주를 장내 매수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박 상무의 지분율은 0.70%. 박 상무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의 장녀로, 금호 오너가 여성 중 처음으로 경영에 참여한 인물이다.

 

삼성SDI는 삼성생명보험(특별계정)이 자사 보통주 1000주를 장내매수 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삼성생명보험의 지분율은 0.10%.

 

한화손해보험은 5월 당기순이익이 1805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76.3% 증가했다고 3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3405700만원, 2432400만원으로 각각 5.7%, 69.7% 올랐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김우일의 세상 돋보기]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
(조세금융신문=김우일 대우M&A 대표) 제목에 나온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라는 얘기에는 웃지못할 해프닝이 있다. 이야기는 몇 년 전 필자의 친구 딸에게 벌어진 일이었는데, 그 내용이 최근에 벌어진 정의(政醫) 갈등에 자못 풍자하는 바가 커 소개해보기로 한다. 친구네는 의사 사위를 들이기 위해 매치메이커를 통해 의사와 소개팅을 봤다. 물론 흔히 말하는 3개의 키는 준비해놓고 있을 정도로 재력이 풍부했다. 의사 남편을 맞이한다는 설렘에 딸은 미팅에 열중했고 남자 또한 여자의 애교와 그 뒷배경에 끌리는 듯한 분위기였다. 몇 시간의 대화 속에 여자는 의아한 느낌을 가졌다. 당연히 남자의 입에서 나와야 할 병원, 전문과목, 봉급 등이 화제에 떠오르지 않았기에 넌지시 물었다. “혹시 어느 병원 무슨 과에 근무하시느냐?” 그때 남자는 “예? 병원이라뇨? 저는 대기업 S에 다니고 있습니다. 아니 모르고 계셨습니까?” 뭔가 중간에서 착오가 있었던 같았다. 이때 여자의 얼굴에 나타난 실망감, 낭패감은 고스란히 남자의 머리에 충격적으로 박혀버렸고 이때 남자의 입에서 나온 말이 걸작이었다. “문송합니다. 의대가 아니라서.” 남자는 수재로 S대 경영학과를 졸업, 굴
[인터뷰] 4선 관록의 진선미 의원 “3高 시대, 민생·국익중심 경제정책 전환 시급”
(조세금융신문=이상현 기자) “현재 고물가와 고환율, 고금리 상황을 국내 변수로 설명할 수 없습니다. 모든 측면에서 국제 경제 상황과 닿아 있는 문제이며, 따라서 철저하게 국익을 위한 외교・통상・안보 정책을 꾀하지 않으면, 우리 국민들이 아무리 노력한다 해도 그 결실을 향유할 수 없습니다.” 지난 4월10일 제 22대 총선거에서 당선돼 4선 국회의원이 된 ‘경제통’ 진선미 의원이 22일 <조세금융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총선이 끝나자 정부의 가스요금 인상 움직임을 비롯하여 시장의 생필품과 식품 등 주요 소비재들이 줄줄이 가격인상을 예고하고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4선 의원이 된 진선미 의원은 제21대 국회에서 하반기 기획재정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세와 금융, 환율 등 국가 재정정책과 금융정책 전반에 대한 시의적절한 문제제기와 해법을 제시, 소속된 더불어민주당에서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됐다. 뿐만아니라 국회 예산정책처와 국회 입법조사처 등 국회의 양대 싱크탱크가 선정한 의정활동 우수의원으로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국정감사 기간 중 개최된 국회 예산정책처 설립 20주년 행사에서 정책활동 우수 국회의원으로 선정돼 상을 받는 자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