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30 (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증권

[주요공시] STX엔진, 삼호개발, LS산전 外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24일 장 마감 이후 25일 개장 전까지 주요 공시다.

 

▲STX엔진은 현대중공업에 387억원 규모의 주기관 디젤엔진 및 발전기 세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298억원의 7.30%에 해당하며 계약기간은 2020년 4월16일 까지다.

 

▲웨이포트가 상장폐지 이후 투자자 보호 차원에서 오는 26일부터 내년 1월26일까지 정리매매 기간에 미매수된 소액주주의 보유주식 전부를 장외매수한다고 24일 공시했다. 주당 1650원에 매수하며 이메일 청약 및 계좌대체 방식과 등기우편 또는 방문 청약 및 주권실물 인도 방식 중에 소액주주가 선택한 방법에 따르기로 한다.

 

▲원익큐브는 24일 자회사 주주배정 유상증자 참여로 금융기관 차입금이 기존 80억원에서 170억원으로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신규차입금 90억원은 자기자본 대비 17.47%다.

 

▲풍산은 관급기관으로부터 입찰참가자격 제한을 받게 됨에 따라 향후 6개월간 관급기관과의 거래가 중단된다고 24일 공시했다. 제한기간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1월27일까지다. 해당 거래처에 대한 매출액은 2349억5772만원으로,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8.30%에 해당한다. 단 거래중단금액은 실제 중단금액이 아닌 지난해 관급기관 대상 매출액의 6개월 환산금액이라고 풍산은 설명했다.

 

▲삼호개발은 한일건설과 고속국도 제14호선 창녕~밀양 간 건설공사(제4공구) 토공 및 철근콘크리트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352억8360만원이며 이는 2016년 매출액 대비 12.85%에 해당하는 규모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3년 10월 13일까지다.

 

▲LS산전은 2분기 연결기준 잠정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27% 증가한 437억원이라고 24일 공시했다. 잠정 매출액은 같은 기간 11.97% 늘어난 5883억원으로 집계됐다.
 
▲하이즈항공은 24일 올해 2분기 개별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51.7% 늘어난 2억11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21.5% 증가한 101억92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한미반도체는 미국 스카이웍스(Skyworks)에 71억원 규모의 반도체 제조용 장비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작년 연결 매출액의 4.27%에 해당한다.

 

▲옴니텔은 1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을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사채만기일은 2020년 8월14일이며 만기이자율은 3%다. 발행대상은 동부증권이다. 이와 함께 옴니텔은 비티씨코리아닷컴을 대상으로 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에이프로젠 H&G는 계열회사인 에이프로젠제약의 13회차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공모 분리형 신주인수권부사채를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사채의 권면총액은 300억이고 양수금액은 259억8000만원이다. 이는 에이프로젠 H&G 자기자본 대비 282.45%에 해당한다.

 

▲특수건설은 롯데건설로부터 224억원 규모의 고성-마산 2공구 중 토공 및 철근콘크리트공사 외 부대공사를 수주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의 16.23%에 해당하는 규모로 계약기간은 2021년 1월24일까지다.

 

▲엑시콘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38억7600만원으로 잠정집계됐다고 24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매출은 215억6200만원으로 767%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공시하지 않았다.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너

전문가 코너

더보기



[데스크칼럼] 관치금융의 덫에 걸린 농협금융
(조세금융신문=양학섭 편집국장) 최근 농협금융지주와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NH투자증권 사장 인선을 놓고 갈등을 빚은 바 있다. 여기에 금감원까지 가세하면서 관치금융에 대한 논란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이번 사태의 발단은 NH투자증권 정영채 사장의 연임 도전과 관련이 있다. 정 전 사장은 옵티머스 펀드 사태를 일으켜 금감원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은 장본인이다. 여기에다, 폐쇄적인 조직운영, 개인 사법리스크 등 여러 악조건 속에서도 6년간 장기 집권에 성공한 저력을 보였다. 그러나 증권사태가 범농협 차원의 규제 리스크로 확산되는 가운데 정영채 전 사장이 4연임에 도전하자, 대주주인 농협중앙회가 제동을 걸고 나선 것이다. 쟁점을 살펴보면, 농협중앙회는 이번에는 농협 출신 인사를 추천해 NH투자증권의 내부통제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반면, 이석준 농협금융지주 회장은 자본시장 전문가를 앉혀야 한다고 반발하면서 농협중앙회와 마찰이 일어난 것이다. 전문성이 중요하다는 이석준 지주회장의 말도 일리가 있고, 범농협 차원의 리스크관리가 중요하다는 대주주의 판단도 일리가 있다. 참고로, 농협중앙회는 농협금융지주 지분 100%를 소유한 1인 최대 주주다. 문제는
[인터뷰]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 권역별 회원 교육에 초점
(조세금융신문=이지한 기자) 임채수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은 지난해 6월 총회 선임으로 회장직을 맡은 후 이제 취임 1주년을 눈앞에 두고 있다. 임 회장은 회원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지방회의 가장 큰 역할이라면서 서울 전역을 권역별로 구분해 인근 지역세무사회를 묶어 교육을 진행하고 있어 회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 6월에 치러질 서울지방세무사회장 선거 이전에 관련 규정 개정으로 임기를 조정해 본회인 한국세무사회는 물론 다른 모든 지방세무사회와 임기를 맞춰야 한다는 견해도 밝혔다. 물론 임원의 임기 조정을 위해서는 규정 개정이 우선되어야 하지만, 임기 조정이라는 입장을 구체적으로 밝히는 것은 처음이라 주목받고 있다. 임채수 회장을 만나 지난 임기 중의 성과와 함께 앞으로 서울지방세무사회가 나아갈 길에 대해 들어봤다. Q. 회장님께서 국세청과 세무사로서의 길을 걸어오셨고 지난 1년 동안 서울지방세무사회장으로서 활약하셨는데 지금까지 삶의 여정을 소개해 주시죠. A. 저는 1957년에 경남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8남매 중 여섯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에는 대부분 그랬듯이 저도 가난한 집에서 자랐습니다. 그때의 배고픈 기억에 지금도 밥을 남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