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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 BEAUTY

[뷰티 TIP] 자외선차단체, 지성피부엔 유분기 없는 촉촉한 선크림 제격

(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주름, 탄력 저하 등 각종 피부노화의 주범으로 알려진 자외선. 피부노화를 막기 위해 계절에 상관없이 자외선차단제를 필수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은 일종의 피부공식처럼 여겨진다.

 

하지만 유독 썬크림 사용이 망설여 지는 이들이 있다. 바로 피부에 유분이 많거나 민감성피부를 가진 이들이 그 주인공이다.

 

관련 전문가들은 "민감성피부나 지성피부를 가진 사람들이 아무 썬크림이나 사용했다가는 트러블피부로 고생할 수 있다"며 선크림 역시 로션이나 에센스처럼 피부타입에 맞는 제품을 사용할 것을 추천했다.

 

건성피부가 유분기 없는 선크림을 바를 경우 피부가 당기고 주름이 지는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썬크림, 선스틱과 같은 묵직한 제형의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지성피부가 유분기 많은 선크림을 바르는 경우 과잉피지와 얼굴 기름으로 인해 피부가 숨을 쉴 수 없게 되므로 촉촉한 수분크림처럼 묽은 타입의 선젤, 선블록 등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

 

제형뿐 아니라 제품 제조 방식이나 제조성분도 신경써서 선택해야 한다. 선크림은 유기자차와 무기자차 방식으로 나뉘는데 유기자차는 자외선을 먼저 흡수한 뒤 화학반응으로 열을 배출하는 방식으로, 발림성 좋으며 사용감이 가볍고 백탁없는 것이 특징이다.

 

반대로 무기자차는 피부표면에 막을 형성하여 자외선 자체를 반사시키고 피부에 닿는 것을 막아 민감성 피부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하지만 제품이 백탁을 지니고 있고 사용감이 뻑뻑하거나 무거워 피부가 편하지 않고 화장이 잘 밀릴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또한 지성 피부는 오일 프리 타입 선크림을 사용하면 무난하다.

 

최근 올리브영, 랄라블라, 롭스 등 H&B스토어 인기순위 제품을 살펴보면 무기자차 방식의 단점으로 지목되온 백탁현상을 개선한 제품들이 눈에 띈다.

 

대표적으로 1960NY 선크림은 백탁현상이 없으면서도 촉촉한 발림성을 자랑하는 무기자차 선블록이다. 프랑스해안송껍질추출물(피크노제놀)과 프랑스산 캐모마일잎 출출물, 다마스크장미꽃수 등을 함유해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 자극을 최소화해 유아동과 예민한 피부도 사용할 수 있다.

 

투명하게 발리는 젤 타입으로 미백, 주름개선, 자외선차단 3중 기능성화장품으로 피부관리에도 도움을 준다.

 

브랜드 관계자는 "겟잇뷰티와 같은 뷰티프로그램에서 소개된 인기순위 제품이나 사람들이 추천하는 인생템을 참고하되 나의 피부에 맞는 제품을 올바르게 바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이 전하는 선크림 올바르게 바르는 방법

 

▲ 최소한 외출 30분 전에 얼굴, 팔, 목, 다리, 귀 등에 꼼꼼히 바를 것

▲ 햇빛이 강한 날에는 3~4시간마다 덧바를 것

▲ 메이크업 위에 썬크림을 덧바르면 화장이 얼룩질 수 있으므로 가볍게 덧바를 수 있는 파우더 타입 제품을 소지할 것

▲ 선크림은 동전 500원 정도로 사용할 것

▲ 선크림을 바를때는 톡톡 두드리는 방식이 아닌 펴바르는 방식으로 사용할 것

 

 

[조세금융신문(tfmedia.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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