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구재회 기자) 조세와 금융 전문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저술한 신간 「2019 금융상품과 세금」이 조세금융신문에서 출간됐다.
저금리 시대에는 투자자들이 금융상품 투자수익에 대한 세금에 관심이 많아지게 된다. 특히 금융자산과 세금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갖고 있다면 금융상품 선택은 물론 절세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간 「2019 금융상품과 세금」은 2019년부터 개정 시행되는 세법의 반영과 함께 설명이 미진한 부분을 다듬어 금융상품과 관련된 세금을 보다 알기 쉽게 전달하려고 노력했다.
2019년부터 시행되는 세법 중 금융과 관련된 주요 내용은 파생상품 양도소득세 과세대상 확대, 중소기업 대주주 주식 양도소득세율 인상 시행시기 유예, 역외거래에 대한 부과제척기간 확대, 청년우대형 주택청약종합저축 이자소득 비과세 신설, 장병내일준비적금 이자소득 비과세 신설 등이다.
이 책은 전문가뿐만 아니라 일반 독자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기술하였다. 각 주제별로 도입부에 문답식으로 핵심 내용을 요약하였으며, 내용 설명 후에 종합예제를 두어 이를 푸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 정리가 가능하도록 엮었다.
또한 책의 뒷부분에 「색인」을 충실히 작성하여 알고자 하는 항목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였고,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을 각각 한 페이지로 정리한 「금융상품 일람표」와 「절세금융상품 요약표」도 부록으로 첨부했다.
이 책은 금융과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는 금융기관 임직원, 금융 컨설턴트, 세무・회계 전문가와 금융상품에 관심있는 일반투자자 및 대학원생・대학생 등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저자 약력>
▷김용민:재정경제부 세제실장/진금융조세연구원 대표(현)/연세대학교 법무대학원 겸임교수(현)
▷박동규: 재정경제부 금융실명단, 소득세제과/국무총리 조세심판원 고위공무원/광교회계법인 고문(현)
▷양중식:삼성자산운용 팀장/SC제일펀드서비스 상무/신한금융투자 부장(현)
■ 2019 금융상품과 세금
김용민, 박동규, 양중식 지음│조세금융신문 펴냄│540쪽│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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